김무성 “일자리 화두로 총선 임할 것, 선진화법 반드시 폐지해야”

입력 2016.01.18 (10:03) 수정 2016.01.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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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개혁과 일자리 창출문제를 화두로 이번 총선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20대 총선은 국민들에게 개혁이냐 반개혁이냐의 선택을 묻는 대한민국 국운이 걸려있는 선거라면서 새누리당은 100% 상향식 공천을 통해 경제와 민생을 살릴 수 있는 풀뿌리 후보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선거구 획정 협상과 관련해서는 여야가 잠정합의한 지역구 253석 획정문제를 먼저 해결한 뒤 이견이 있는 비례대표 배분 문제를 논의하자고 야당측에 제안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국회 폭력방지를 위해 만든 국회선진화법은 시행결과 소수독재, 악법 중의 악법이 됐다며 국회선진화법은 국가미래를 위해 반드시 페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이를 위해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을 직권상정해 줄 것을 국회의장에게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김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야권이 분열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당별로 정책과 비전의 차이를 명확히 제시해서 국민들의 냉정한 심판을 받아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가칭 국민의당은 쟁정법안 등 현안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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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일자리 화두로 총선 임할 것, 선진화법 반드시 폐지해야”
    • 입력 2016-01-18 10:03:59
    • 수정2016-01-18 11:06:29
    정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개혁과 일자리 창출문제를 화두로 이번 총선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20대 총선은 국민들에게 개혁이냐 반개혁이냐의 선택을 묻는 대한민국 국운이 걸려있는 선거라면서 새누리당은 100% 상향식 공천을 통해 경제와 민생을 살릴 수 있는 풀뿌리 후보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선거구 획정 협상과 관련해서는 여야가 잠정합의한 지역구 253석 획정문제를 먼저 해결한 뒤 이견이 있는 비례대표 배분 문제를 논의하자고 야당측에 제안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국회 폭력방지를 위해 만든 국회선진화법은 시행결과 소수독재, 악법 중의 악법이 됐다며 국회선진화법은 국가미래를 위해 반드시 페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이를 위해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을 직권상정해 줄 것을 국회의장에게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김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야권이 분열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당별로 정책과 비전의 차이를 명확히 제시해서 국민들의 냉정한 심판을 받아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가칭 국민의당은 쟁정법안 등 현안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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