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찰 간부가 자신이 출연하는 음악회 청중으로 의무경찰을 대거 불러 구두 경고를 받았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취미로 성악을 하는 前 국회 경비대 대장 김 모 총경이 자신이 출연하는 음악회에 경비대 소속 의경 20명 가량을 동원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총경이 의경들의 음악회 참석 희망 여부를 확인하고 불렀지만, 의경들의 쉬는 시간을 빼앗았다는 불만이 있어 구두경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총경은 중간 간부들이 먼저 문의를 해 와 주최 측의 배려로 의경들을 초청한 것이라며 직위를 이용해 의경들을 동원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취미로 성악을 하는 前 국회 경비대 대장 김 모 총경이 자신이 출연하는 음악회에 경비대 소속 의경 20명 가량을 동원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총경이 의경들의 음악회 참석 희망 여부를 확인하고 불렀지만, 의경들의 쉬는 시간을 빼앗았다는 불만이 있어 구두경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총경은 중간 간부들이 먼저 문의를 해 와 주최 측의 배려로 의경들을 초청한 것이라며 직위를 이용해 의경들을 동원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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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음악회 청중으로 의경 동원”…총경에 구두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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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8 10:35:00
한 경찰 간부가 자신이 출연하는 음악회 청중으로 의무경찰을 대거 불러 구두 경고를 받았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취미로 성악을 하는 前 국회 경비대 대장 김 모 총경이 자신이 출연하는 음악회에 경비대 소속 의경 20명 가량을 동원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총경이 의경들의 음악회 참석 희망 여부를 확인하고 불렀지만, 의경들의 쉬는 시간을 빼앗았다는 불만이 있어 구두경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총경은 중간 간부들이 먼저 문의를 해 와 주최 측의 배려로 의경들을 초청한 것이라며 직위를 이용해 의경들을 동원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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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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