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규제 풀어 ‘신성장동력’ 민잔 투자 총력 지원”

입력 2016.01.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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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민간 분야의 신성장 동력 투자를 유도하고, 주력 산업 재편을 위해 규제를 과감히 푸는 등 지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오늘 경기도 판교 차병원 연구소에서 가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신성장동력에 대한 민간의 창의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전기차의 기술 개발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스마트카 핵심 부품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올해 27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산업용 무인기와 지능형 로봇, 웨어러블 기기, 그리고 스마트홈 개발을 위해 각종 시험 시설과 인증 개선,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SS, 에너지저장장치를 비상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고, 한전의 전기 판매시장 독점에 대한 규제도 완화해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조선과 철강,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사업 재편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는 경쟁국과 격차를 벌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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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규제 풀어 ‘신성장동력’ 민잔 투자 총력 지원”
    • 입력 2016-01-18 10:44:57
    경제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간 분야의 신성장 동력 투자를 유도하고, 주력 산업 재편을 위해 규제를 과감히 푸는 등 지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오늘 경기도 판교 차병원 연구소에서 가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신성장동력에 대한 민간의 창의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전기차의 기술 개발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스마트카 핵심 부품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올해 27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산업용 무인기와 지능형 로봇, 웨어러블 기기, 그리고 스마트홈 개발을 위해 각종 시험 시설과 인증 개선,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SS, 에너지저장장치를 비상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고, 한전의 전기 판매시장 독점에 대한 규제도 완화해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조선과 철강,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사업 재편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는 경쟁국과 격차를 벌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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