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무성 신년 기자회견은 알맹이 없는 낙제점”

입력 2016.01.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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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새로운 내용도 알맹이도 없는 낙제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더민주 도종환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김무성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은 청와대와 여당의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고 철학과 비전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도 대변인은 김 대표가 경제의 어려움을 부각하며 정치권이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는데 집권 여당 대표가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하는 것은 황당하고 무책임하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김 대표가 제19대 국회를 식물국회라고 표현한데 대해 청와대 지시에 끌려다니며 국회를 파탄으로 몰아넣은 김 대표가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가 국회 선진화법은 야당결재법이고 악법이라고 말한데 대해서는, 어렵게 만든 대화와 타협의 틀을 무너뜨리고 다시 국회를 대립과 대결로 몰아넣는다면 김 대표와 새누리당이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도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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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김무성 신년 기자회견은 알맹이 없는 낙제점”
    • 입력 2016-01-18 11:00:52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새로운 내용도 알맹이도 없는 낙제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더민주 도종환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김무성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은 청와대와 여당의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고 철학과 비전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도 대변인은 김 대표가 경제의 어려움을 부각하며 정치권이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는데 집권 여당 대표가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하는 것은 황당하고 무책임하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김 대표가 제19대 국회를 식물국회라고 표현한데 대해 청와대 지시에 끌려다니며 국회를 파탄으로 몰아넣은 김 대표가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가 국회 선진화법은 야당결재법이고 악법이라고 말한데 대해서는, 어렵게 만든 대화와 타협의 틀을 무너뜨리고 다시 국회를 대립과 대결로 몰아넣는다면 김 대표와 새누리당이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도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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