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공천에 소수 권력자, 계파영향력 미치지 못할 것”

입력 2016.01.18 (11:05) 수정 2016.01.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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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올 4월 총선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공천과정에서 소수 권력자와 계파의 영향력이 전혀 미치지 못할 것이며, 그 결과 우리나라 정치의 후진성을 드러내는 계파 정치는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안대희 전 대법관의 서울 지역구 출마선언과 관련해 제대로 교통정리를 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대해 자신의 험지출마 요청은 권유였지 과거방식인 강요는 아니었다며 지역구 선택은 어디까지나 본인들에게 맡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일부 예비후보들의 반발에 대해서는 과거처럼 권력이 작용해서 일방적으로 내려꽂는 공천에는 저항하고 탈당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에 새누리당은 100% 상향식 공천원칙을 확립했기 때문에 각 지역에서 투명하게 경선해서 후보를 정하고 승복하는 것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달 말까지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경선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고 비례대표도 후보자를 전부 공개하는 것은 물론 배심원단을 구성해 투명하게 선정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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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공천에 소수 권력자, 계파영향력 미치지 못할 것”
    • 입력 2016-01-18 11:05:42
    • 수정2016-01-18 11:47:39
    정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올 4월 총선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공천과정에서 소수 권력자와 계파의 영향력이 전혀 미치지 못할 것이며, 그 결과 우리나라 정치의 후진성을 드러내는 계파 정치는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안대희 전 대법관의 서울 지역구 출마선언과 관련해 제대로 교통정리를 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대해 자신의 험지출마 요청은 권유였지 과거방식인 강요는 아니었다며 지역구 선택은 어디까지나 본인들에게 맡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일부 예비후보들의 반발에 대해서는 과거처럼 권력이 작용해서 일방적으로 내려꽂는 공천에는 저항하고 탈당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에 새누리당은 100% 상향식 공천원칙을 확립했기 때문에 각 지역에서 투명하게 경선해서 후보를 정하고 승복하는 것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달 말까지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경선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고 비례대표도 후보자를 전부 공개하는 것은 물론 배심원단을 구성해 투명하게 선정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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