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정보부, 개혁에 반발…시진핑 측근 음해성 자료 수집”

입력 2016.01.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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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정보 부문이 대대적인 군 개혁에 대한 반발로 시진핑 국가 주석 측근들에 대한 비리 자료 수집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군 개혁으로 총참모부가 개편된 연합참모부 정보 부문 관계자들은 시 주석의 측근 16명에 대한 비밀조사에 착수했다고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이 복수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조사 대상자들은 상당수가 시 주석과 밀접한 관계인 친척, 측근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정보 기관 관계자들은 군 개혁에 따라 조만간 낙마될 것에 대비해 반격 자료 확보를 위해 시 주석 측근들에 대한 음해성 자료 수집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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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군 정보부, 개혁에 반발…시진핑 측근 음해성 자료 수집”
    • 입력 2016-01-18 11:16:40
    국제
중국군 정보 부문이 대대적인 군 개혁에 대한 반발로 시진핑 국가 주석 측근들에 대한 비리 자료 수집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군 개혁으로 총참모부가 개편된 연합참모부 정보 부문 관계자들은 시 주석의 측근 16명에 대한 비밀조사에 착수했다고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이 복수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조사 대상자들은 상당수가 시 주석과 밀접한 관계인 친척, 측근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정보 기관 관계자들은 군 개혁에 따라 조만간 낙마될 것에 대비해 반격 자료 확보를 위해 시 주석 측근들에 대한 음해성 자료 수집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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