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북아프리카 난민 배제
입력 2016.01.18 (12:35)
수정 2016.01.18 (13: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독일이 쾰른 연쇄 성폭력 사건 이후 이 사건의 핵심 용의자들로 추정되는 북아프리카 출신 난민 단속에 적극 나섰습니다.
이들 지역 출신자들의 범죄가 압도적으로 많아, 독일 사회를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베를린에서 이민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독일 뒤셀도르프 역 주변.
북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들이 절도 등을 일삼는 우범지대입니다.
독일 경찰이 이 곳에 수백명의 병력을 투입해 대대적인 검문, 검거 작전을 벌였습니다.
북아프리카 출신 불법체류자 약 40명이 적발됐고, 범죄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도난 휴대전화도 다수 발견됐습니다.
쾰른 연쇄 성폭력 사건의 배후에 북아프리카계 범죄 조직이 있다고 보고, 경찰이 대대적 소탕에 나선 것입니다.
<인터뷰> 프랑크 쿠비키(뒤셀도르프 경찰) : "범인은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등 북아프리카 출신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독일 내 난민 범죄 중 중동보다는 북아프리카 출신자들의 범죄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드메지에르 독일 내무장관은 북아프리카 출신 난민 신청자들의 추방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메르켈 총리와 제호퍼 바이에른주 총리도 알제리와 모로코 난민 신청자를 더 이상 수용하지 않겠다고 합의한 것으로 전해져, 북아프리카 출신 난민들이 독일에서 추방될 가능성이 한층 커지게 됐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독일이 쾰른 연쇄 성폭력 사건 이후 이 사건의 핵심 용의자들로 추정되는 북아프리카 출신 난민 단속에 적극 나섰습니다.
이들 지역 출신자들의 범죄가 압도적으로 많아, 독일 사회를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베를린에서 이민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독일 뒤셀도르프 역 주변.
북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들이 절도 등을 일삼는 우범지대입니다.
독일 경찰이 이 곳에 수백명의 병력을 투입해 대대적인 검문, 검거 작전을 벌였습니다.
북아프리카 출신 불법체류자 약 40명이 적발됐고, 범죄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도난 휴대전화도 다수 발견됐습니다.
쾰른 연쇄 성폭력 사건의 배후에 북아프리카계 범죄 조직이 있다고 보고, 경찰이 대대적 소탕에 나선 것입니다.
<인터뷰> 프랑크 쿠비키(뒤셀도르프 경찰) : "범인은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등 북아프리카 출신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독일 내 난민 범죄 중 중동보다는 북아프리카 출신자들의 범죄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드메지에르 독일 내무장관은 북아프리카 출신 난민 신청자들의 추방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메르켈 총리와 제호퍼 바이에른주 총리도 알제리와 모로코 난민 신청자를 더 이상 수용하지 않겠다고 합의한 것으로 전해져, 북아프리카 출신 난민들이 독일에서 추방될 가능성이 한층 커지게 됐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일, 북아프리카 난민 배제
-
- 입력 2016-01-18 12:36:19
- 수정2016-01-18 13:06:28
<앵커 멘트>
독일이 쾰른 연쇄 성폭력 사건 이후 이 사건의 핵심 용의자들로 추정되는 북아프리카 출신 난민 단속에 적극 나섰습니다.
이들 지역 출신자들의 범죄가 압도적으로 많아, 독일 사회를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베를린에서 이민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독일 뒤셀도르프 역 주변.
북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들이 절도 등을 일삼는 우범지대입니다.
독일 경찰이 이 곳에 수백명의 병력을 투입해 대대적인 검문, 검거 작전을 벌였습니다.
북아프리카 출신 불법체류자 약 40명이 적발됐고, 범죄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도난 휴대전화도 다수 발견됐습니다.
쾰른 연쇄 성폭력 사건의 배후에 북아프리카계 범죄 조직이 있다고 보고, 경찰이 대대적 소탕에 나선 것입니다.
<인터뷰> 프랑크 쿠비키(뒤셀도르프 경찰) : "범인은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등 북아프리카 출신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독일 내 난민 범죄 중 중동보다는 북아프리카 출신자들의 범죄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드메지에르 독일 내무장관은 북아프리카 출신 난민 신청자들의 추방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메르켈 총리와 제호퍼 바이에른주 총리도 알제리와 모로코 난민 신청자를 더 이상 수용하지 않겠다고 합의한 것으로 전해져, 북아프리카 출신 난민들이 독일에서 추방될 가능성이 한층 커지게 됐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독일이 쾰른 연쇄 성폭력 사건 이후 이 사건의 핵심 용의자들로 추정되는 북아프리카 출신 난민 단속에 적극 나섰습니다.
이들 지역 출신자들의 범죄가 압도적으로 많아, 독일 사회를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베를린에서 이민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독일 뒤셀도르프 역 주변.
북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들이 절도 등을 일삼는 우범지대입니다.
독일 경찰이 이 곳에 수백명의 병력을 투입해 대대적인 검문, 검거 작전을 벌였습니다.
북아프리카 출신 불법체류자 약 40명이 적발됐고, 범죄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도난 휴대전화도 다수 발견됐습니다.
쾰른 연쇄 성폭력 사건의 배후에 북아프리카계 범죄 조직이 있다고 보고, 경찰이 대대적 소탕에 나선 것입니다.
<인터뷰> 프랑크 쿠비키(뒤셀도르프 경찰) : "범인은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등 북아프리카 출신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독일 내 난민 범죄 중 중동보다는 북아프리카 출신자들의 범죄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드메지에르 독일 내무장관은 북아프리카 출신 난민 신청자들의 추방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메르켈 총리와 제호퍼 바이에른주 총리도 알제리와 모로코 난민 신청자를 더 이상 수용하지 않겠다고 합의한 것으로 전해져, 북아프리카 출신 난민들이 독일에서 추방될 가능성이 한층 커지게 됐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
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이민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