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준비자 84% “월 최소생활비 만들기 어렵다”

입력 2016.01.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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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앞둔 사람 10명 중 8명은 한 달 평균 최소 생활비인 196만 원을 만들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은퇴를 준비하는 천2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준비 상태가 미흡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 가운데 부부 기준으로 적정 생활비 월 269만 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은 7.9%에 그쳤습니다.

최소생활비인 월 196만 원을 마련할 것으로 본 응답자는 8.1%였습니다.

나머지 84%는 그동안 준비한 금액으로 최소 생활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적정 생활비와 최소 생활비는 조사 대상자들의 응답 결과를 평균치로 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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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준비자 84% “월 최소생활비 만들기 어렵다”
    • 입력 2016-01-18 13:24:57
    경제
은퇴를 앞둔 사람 10명 중 8명은 한 달 평균 최소 생활비인 196만 원을 만들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은퇴를 준비하는 천2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준비 상태가 미흡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 가운데 부부 기준으로 적정 생활비 월 269만 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은 7.9%에 그쳤습니다. 최소생활비인 월 196만 원을 마련할 것으로 본 응답자는 8.1%였습니다. 나머지 84%는 그동안 준비한 금액으로 최소 생활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적정 생활비와 최소 생활비는 조사 대상자들의 응답 결과를 평균치로 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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