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 24%만 국공립 다녀

입력 2016.01.18 (14: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어린이집을 다니는 영유아 4명 가운데 1명만 국공립 어린이집에 입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연구원이 발간한 '서울 국공립 어린이집 만족도' 인포그래픽스를 보면 2014년 어린이집 이용자 24만 3천여 명 가운데 국공립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는 5만 9천여 명으로 네 명 중 한 명 꼴이었습니다.

민간 어린이집 이용자가 11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정 어린이집이 5만 2천여 명, 직장 어린이집 만여 명 순이었습니다.

또 지난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이용한 학부모 5백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87.2%는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으로 옮길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들은 국공립 어린이집 서비스 가운데 보육교사의 친절과 전문성, 보육 시간 등에서 높은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 24%만 국공립 다녀
    • 입력 2016-01-18 14:28:42
    사회
서울 어린이집을 다니는 영유아 4명 가운데 1명만 국공립 어린이집에 입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연구원이 발간한 '서울 국공립 어린이집 만족도' 인포그래픽스를 보면 2014년 어린이집 이용자 24만 3천여 명 가운데 국공립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는 5만 9천여 명으로 네 명 중 한 명 꼴이었습니다. 민간 어린이집 이용자가 11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정 어린이집이 5만 2천여 명, 직장 어린이집 만여 명 순이었습니다. 또 지난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이용한 학부모 5백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87.2%는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으로 옮길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들은 국공립 어린이집 서비스 가운데 보육교사의 친절과 전문성, 보육 시간 등에서 높은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