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배관함서 실탄·수류탄 장약 발견

입력 2016.01.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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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배관함에서 군용 실탄과 수류탄 장약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 19층 배관함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60살 김모 씨가 시설물 점검을 하던 도중, 비닐봉지에 담긴 5.56밀리미터 실탄 72발과 연습용 수류탄 장약 106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의 현장 조사 결과, 실탄과 장약은 1978~1979년에 제조된 것으로 실제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CCTV를 확인하는 한편, 배관함과 실탄 그리고 장약에 대한 지문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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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배관함서 실탄·수류탄 장약 발견
    • 입력 2016-01-18 16:34:58
    사회
아파트 배관함에서 군용 실탄과 수류탄 장약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 19층 배관함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60살 김모 씨가 시설물 점검을 하던 도중, 비닐봉지에 담긴 5.56밀리미터 실탄 72발과 연습용 수류탄 장약 106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의 현장 조사 결과, 실탄과 장약은 1978~1979년에 제조된 것으로 실제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CCTV를 확인하는 한편, 배관함과 실탄 그리고 장약에 대한 지문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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