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북 내륙에 한파특보…해안 강풍특보

입력 2016.01.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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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되면서 중부 지방과 경북 내륙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 6시를 기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충북 제천 지역에 한파경보를,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대부분 지역과 경북 내륙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건 올겨울 들어 처음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관령 영하 19도, 서울 영하 14도 등 전국이 영하 16도에서 영하 4도로 오늘보다 10도 가량 낮겠습니다.

또 전국의 해안 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다음 주 초까지 일주일 가량 길게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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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경북 내륙에 한파특보…해안 강풍특보
    • 입력 2016-01-18 16:40:55
    사회
내일 아침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되면서 중부 지방과 경북 내륙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 6시를 기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충북 제천 지역에 한파경보를,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대부분 지역과 경북 내륙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건 올겨울 들어 처음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관령 영하 19도, 서울 영하 14도 등 전국이 영하 16도에서 영하 4도로 오늘보다 10도 가량 낮겠습니다. 또 전국의 해안 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다음 주 초까지 일주일 가량 길게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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