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상] 경기장 난입 소년에게도 팬 서비스를 외

오늘 준비된 화제의 영상들 함께 보시겠습니다.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경기장, 아스널이 선덜랜드를 상대로 3대 1의 승리를 거뒀는데요.

경기가 끝난 직후 한 소년 축구팬이 경기장에 난입하자 즉시 안전 요원들에게 제지를 당합니다.

하지만 이때 아스널의 공격수 '시오 월컷'이 이 모습을 보고 손짓을 하는데요.

소년을 그라운드로 데리고 들어와 몸을 함께 부딪치는 세레모니를 하고 유니폼까지 벗어줍니다.

얼굴을 붉힐 수 있는 상황에서도 여유로운 팬 서비스 정신을 발휘해 감동까지 선물하네요.

‘평화를 주세요’ 시리아 소녀의 노래

중동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무대에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온 9살 소녀가 등장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평화와 동심을 주시겠어요." 라는 가사를 열창하다 감정이 북받쳤는지 왈칵 눈물을 쏟아냅니다.

심사위원이 달려나와 함께 노래를 이어가는데요.

소녀는 울음을 참아가며 시리아의 평화를 기원하는 노래를 부릅니다.

아이들이 내전의 고통에서 하루 빨리 벗어날 수 있길 기원해봅니다.

“눈이 너무 좋아요” 판다의 눈 사랑

캐나다 토론토의 동물원,

자이언트 판다 한 마리가 소복이 쌓인 눈밭을 보자 데구르르 몸을 구릅니다.

땅바닥에 놓인 무 바구니를 껴안고 신나게 뒹굴기도 하는데요.

장난꾸러기 아이같죠?

이 판다는 원래 눈이 많이 오지 않는 중국 청두에 살다 이곳으로 옮겨 왔다는데요.

눈이 많이 오는 토론토 날씨에 아주 잘 적응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