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하면 핵실험을 중단하겠다"는 북한의 대미 제안과 관련, "한반도 문제는 지엽적인 것과 근본적인 문제를 함께 다스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종합적인 시책으로 각국이 냉정하게 현재 사태에 대처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훙 대변인은 이어 "각국이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란 큰 방향을 견지하고 합리적으로 각자의 관심과 우려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지역의 항구적 평화·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각자의 관심과 우려의 합리적 해결'이란 북한의 체제 안전을 보장해줌으로써 핵무기나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나설 근원적 동기를 없애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 때 중국이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종합적인 시책으로 각국이 냉정하게 현재 사태에 대처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훙 대변인은 이어 "각국이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란 큰 방향을 견지하고 합리적으로 각자의 관심과 우려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지역의 항구적 평화·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각자의 관심과 우려의 합리적 해결'이란 북한의 체제 안전을 보장해줌으로써 핵무기나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나설 근원적 동기를 없애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 때 중국이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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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한반도 문제, 지엽·근본 문제 함께 다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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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8 17:55:43
중국은 "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하면 핵실험을 중단하겠다"는 북한의 대미 제안과 관련, "한반도 문제는 지엽적인 것과 근본적인 문제를 함께 다스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종합적인 시책으로 각국이 냉정하게 현재 사태에 대처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훙 대변인은 이어 "각국이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란 큰 방향을 견지하고 합리적으로 각자의 관심과 우려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지역의 항구적 평화·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각자의 관심과 우려의 합리적 해결'이란 북한의 체제 안전을 보장해줌으로써 핵무기나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나설 근원적 동기를 없애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 때 중국이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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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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