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문턱 낮춰 창조경제 지속

입력 2016.01.18 (19:03) 수정 2016.01.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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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는 쉬운 창업 환경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콘텐츠와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정부 부처의 합동 신년 업무보고 내용, 김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규제 예외 지역'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자율주행차처럼 현행 제도 안에선 시험하기 어려운 신기술을 직접 실증해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창업 문턱도 더 낮추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최양희(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창업 비용을 줄이고 진입장벽을 낮춰 쉬운 창업환경을 만들고 기술창업을 확대해 질 높은 창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는 오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새해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경기도 판교에는 국내외 벤처기업을 유치해 '아시아판 실리콘 밸리'를 만들고, 서울 상암은 융복합 콘텐츠 생산 기지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유치를 위해 한국형 테마 복합 리조트가 조성되고 기술과 문화가 만나는 융복합 콘텐츠도 개발됩니다.

신약 개발 등을 통해 바이오 헬스 시장 규모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키우고 우리 의술을 적극 수출하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인터뷰> 방문규(보건복지부 차관) : "원격 진료 시스템을 수출해서 거기에서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가상 간접 광고' 등 새로운 유형의 방송 광고가 제도화되고, 내년 2월 지상파 초고화질 방송을 위한 준비 작업도 진행됩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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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 문턱 낮춰 창조경제 지속
    • 입력 2016-01-18 19:06:47
    • 수정2016-01-18 19: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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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는 쉬운 창업 환경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콘텐츠와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정부 부처의 합동 신년 업무보고 내용, 김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규제 예외 지역'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자율주행차처럼 현행 제도 안에선 시험하기 어려운 신기술을 직접 실증해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창업 문턱도 더 낮추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최양희(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창업 비용을 줄이고 진입장벽을 낮춰 쉬운 창업환경을 만들고 기술창업을 확대해 질 높은 창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는 오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새해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경기도 판교에는 국내외 벤처기업을 유치해 '아시아판 실리콘 밸리'를 만들고, 서울 상암은 융복합 콘텐츠 생산 기지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유치를 위해 한국형 테마 복합 리조트가 조성되고 기술과 문화가 만나는 융복합 콘텐츠도 개발됩니다.

신약 개발 등을 통해 바이오 헬스 시장 규모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키우고 우리 의술을 적극 수출하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인터뷰> 방문규(보건복지부 차관) : "원격 진료 시스템을 수출해서 거기에서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가상 간접 광고' 등 새로운 유형의 방송 광고가 제도화되고, 내년 2월 지상파 초고화질 방송을 위한 준비 작업도 진행됩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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