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은빛 설원 질주하는 산악자전거

입력 2016.01.21 (06:48) 수정 2016.01.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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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스키도 스노보드도 아닌 두 바퀴 자전거로 눈 덮인 경사면을 통과하는 쾌속 질주 현장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그림 같은 설경이 펼쳐진 스키장!

한 무리의 사람들이 리프트에 몸을 싣고 스키장 정상으로 향하는데요.

그리고 스키나 스노보드 대신 일제히 산악자전거를 타고 쭉 뻗은 순백의 언덕길을 쾌속 질주하기 시작합니다.

멀쩡한 평지를 놔두고 미끄럽고 가파른 슬로프를 두 바퀴로 활강하는 이들은 미국과 호주에서 모인 전문 산악자전거 선수들입니다.

자전거 주행의 매력과 스릴을 눈 덮인 슬로프 위에서 체험하는 일명 '스노우 라이딩'에 도전하기 위해 캐나다 '매닝 주립공원' 고지에 자리한 스키 리조트를 무대로 시원하면서도 아슬아슬한 자전거 활강을 펼쳤는데요.

비탈진 눈길을 평지를 달리듯 통과하는 이들의 질주 본능이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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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은빛 설원 질주하는 산악자전거
    • 입력 2016-01-21 06:50:01
    • 수정2016-01-21 07:46:1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스키도 스노보드도 아닌 두 바퀴 자전거로 눈 덮인 경사면을 통과하는 쾌속 질주 현장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그림 같은 설경이 펼쳐진 스키장!

한 무리의 사람들이 리프트에 몸을 싣고 스키장 정상으로 향하는데요.

그리고 스키나 스노보드 대신 일제히 산악자전거를 타고 쭉 뻗은 순백의 언덕길을 쾌속 질주하기 시작합니다.

멀쩡한 평지를 놔두고 미끄럽고 가파른 슬로프를 두 바퀴로 활강하는 이들은 미국과 호주에서 모인 전문 산악자전거 선수들입니다.

자전거 주행의 매력과 스릴을 눈 덮인 슬로프 위에서 체험하는 일명 '스노우 라이딩'에 도전하기 위해 캐나다 '매닝 주립공원' 고지에 자리한 스키 리조트를 무대로 시원하면서도 아슬아슬한 자전거 활강을 펼쳤는데요.

비탈진 눈길을 평지를 달리듯 통과하는 이들의 질주 본능이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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