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체감 복지’”…패러다임 바뀐다
입력 2016.01.21 (07:38)
수정 2016.01.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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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부터 3년 동안 전국 읍면동사무소 3천5백곳에 차례로 맞춤형 복지전담팀이 꾸려집니다.
소외 계층을 직접 찾아 필요한 복지 혜택을 주고, 고혈압 등 건강 관리도 할 방침입니다.
김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안녕하세요. 통장님 오셨어요? (안녕하세요~)"
주민센터 복지전담팀이 85살 진모 할머니 집을 찾습니다.
뜨끈한 곰탕과, 구급함·영양제 같은 생필품도 챙겨왔습니다.
<녹취> "아프지는 않으셨죠?"
지병인 고혈압과 당뇨병도 늘 관리해 줍니다.
1년 넘는 꾸준한 관심 덕에 마음의 걱정도 사라졌습니다.
<녹취> 진모 할머니(서울 노원구) : "이제는 진짜 동사무소 없으면 못 살아요. 내가 얼굴도 좋아지고 당이 조절이 되고.."
정부는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전국 3천5백개 읍면동사무소에 차례로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독거 노인 등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 필요한 복지 혜택을 주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성미아(노원구 중계2·3동 방문복지팀장) : "다른 업무 때문에 제대로 못 도와드린 게 항상 부담이 됐었는데, (전담팀이 생겨) 이제 위기가정 발굴에 주력을 하게 됐고요."
단전·단수·건강보험료 체납 등 정보를 모아,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찾는 IT 기술도 정교해집니다.
보건복지부는 또, 수면내시경·고가 항암제 등에도 새롭게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정진엽(보건복지부 장관) : "200여 개의 비급여 항목을 보장함으로써 추가로 2,200억 원 정도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의료비 부담 증가의 원인이었던 대형병원 선택진료의사 비율을 줄이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도 확대합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올해부터 3년 동안 전국 읍면동사무소 3천5백곳에 차례로 맞춤형 복지전담팀이 꾸려집니다.
소외 계층을 직접 찾아 필요한 복지 혜택을 주고, 고혈압 등 건강 관리도 할 방침입니다.
김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안녕하세요. 통장님 오셨어요? (안녕하세요~)"
주민센터 복지전담팀이 85살 진모 할머니 집을 찾습니다.
뜨끈한 곰탕과, 구급함·영양제 같은 생필품도 챙겨왔습니다.
<녹취> "아프지는 않으셨죠?"
지병인 고혈압과 당뇨병도 늘 관리해 줍니다.
1년 넘는 꾸준한 관심 덕에 마음의 걱정도 사라졌습니다.
<녹취> 진모 할머니(서울 노원구) : "이제는 진짜 동사무소 없으면 못 살아요. 내가 얼굴도 좋아지고 당이 조절이 되고.."
정부는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전국 3천5백개 읍면동사무소에 차례로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독거 노인 등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 필요한 복지 혜택을 주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성미아(노원구 중계2·3동 방문복지팀장) : "다른 업무 때문에 제대로 못 도와드린 게 항상 부담이 됐었는데, (전담팀이 생겨) 이제 위기가정 발굴에 주력을 하게 됐고요."
단전·단수·건강보험료 체납 등 정보를 모아,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찾는 IT 기술도 정교해집니다.
보건복지부는 또, 수면내시경·고가 항암제 등에도 새롭게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정진엽(보건복지부 장관) : "200여 개의 비급여 항목을 보장함으로써 추가로 2,200억 원 정도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의료비 부담 증가의 원인이었던 대형병원 선택진료의사 비율을 줄이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도 확대합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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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1-21 08:26:10
<앵커 멘트>
올해부터 3년 동안 전국 읍면동사무소 3천5백곳에 차례로 맞춤형 복지전담팀이 꾸려집니다.
소외 계층을 직접 찾아 필요한 복지 혜택을 주고, 고혈압 등 건강 관리도 할 방침입니다.
김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안녕하세요. 통장님 오셨어요? (안녕하세요~)"
주민센터 복지전담팀이 85살 진모 할머니 집을 찾습니다.
뜨끈한 곰탕과, 구급함·영양제 같은 생필품도 챙겨왔습니다.
<녹취> "아프지는 않으셨죠?"
지병인 고혈압과 당뇨병도 늘 관리해 줍니다.
1년 넘는 꾸준한 관심 덕에 마음의 걱정도 사라졌습니다.
<녹취> 진모 할머니(서울 노원구) : "이제는 진짜 동사무소 없으면 못 살아요. 내가 얼굴도 좋아지고 당이 조절이 되고.."
정부는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전국 3천5백개 읍면동사무소에 차례로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독거 노인 등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 필요한 복지 혜택을 주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성미아(노원구 중계2·3동 방문복지팀장) : "다른 업무 때문에 제대로 못 도와드린 게 항상 부담이 됐었는데, (전담팀이 생겨) 이제 위기가정 발굴에 주력을 하게 됐고요."
단전·단수·건강보험료 체납 등 정보를 모아,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찾는 IT 기술도 정교해집니다.
보건복지부는 또, 수면내시경·고가 항암제 등에도 새롭게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정진엽(보건복지부 장관) : "200여 개의 비급여 항목을 보장함으로써 추가로 2,200억 원 정도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의료비 부담 증가의 원인이었던 대형병원 선택진료의사 비율을 줄이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도 확대합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올해부터 3년 동안 전국 읍면동사무소 3천5백곳에 차례로 맞춤형 복지전담팀이 꾸려집니다.
소외 계층을 직접 찾아 필요한 복지 혜택을 주고, 고혈압 등 건강 관리도 할 방침입니다.
김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안녕하세요. 통장님 오셨어요? (안녕하세요~)"
주민센터 복지전담팀이 85살 진모 할머니 집을 찾습니다.
뜨끈한 곰탕과, 구급함·영양제 같은 생필품도 챙겨왔습니다.
<녹취> "아프지는 않으셨죠?"
지병인 고혈압과 당뇨병도 늘 관리해 줍니다.
1년 넘는 꾸준한 관심 덕에 마음의 걱정도 사라졌습니다.
<녹취> 진모 할머니(서울 노원구) : "이제는 진짜 동사무소 없으면 못 살아요. 내가 얼굴도 좋아지고 당이 조절이 되고.."
정부는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전국 3천5백개 읍면동사무소에 차례로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독거 노인 등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 필요한 복지 혜택을 주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성미아(노원구 중계2·3동 방문복지팀장) : "다른 업무 때문에 제대로 못 도와드린 게 항상 부담이 됐었는데, (전담팀이 생겨) 이제 위기가정 발굴에 주력을 하게 됐고요."
단전·단수·건강보험료 체납 등 정보를 모아,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찾는 IT 기술도 정교해집니다.
보건복지부는 또, 수면내시경·고가 항암제 등에도 새롭게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정진엽(보건복지부 장관) : "200여 개의 비급여 항목을 보장함으로써 추가로 2,200억 원 정도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의료비 부담 증가의 원인이었던 대형병원 선택진료의사 비율을 줄이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도 확대합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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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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