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8강 상대, 요르단으로 결정…호주는 탈락

입력 2016.01.21 (10: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신태용호의 8강 상대가 요르단으로 결정됐다.

요르단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SC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D조 최종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에 따라 1승2무가 된 요르단은 승점 5점으로 승점 4점(1승1무1패)에 그친 호주를 제치고 D조 2위 자격으로 8강에 오르게 됐다.

D조 1위는 이날 베트남을 3-2로 물리친 아랍에미리트(2승1무·승점 7점)가 차지했다.

이에 따라 C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23일 오후 10시 30분 카타르SC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요르단과 올림픽 대표팀간 역대전적에서 2승3무로 앞서 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오만에서 열린 AFC U-22 챔피언십 3-4위전에선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배한 바 있다. 승부차기는 공식 기록에서 무승부로 기록된다.

한편, 같은 시간 알 아라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 UAE의 경기는 UAE가 베트남에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베트남 출신 축구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 무대에 입성한 르엉 쑤언 쯔엉(20·인천)은 이날 선발 출전했지만 2-2로 맞선 후반 33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 8강 상대, 요르단으로 결정…호주는 탈락
    • 입력 2016-01-21 10:25:15
    연합뉴스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신태용호의 8강 상대가 요르단으로 결정됐다. 요르단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SC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D조 최종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에 따라 1승2무가 된 요르단은 승점 5점으로 승점 4점(1승1무1패)에 그친 호주를 제치고 D조 2위 자격으로 8강에 오르게 됐다. D조 1위는 이날 베트남을 3-2로 물리친 아랍에미리트(2승1무·승점 7점)가 차지했다. 이에 따라 C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23일 오후 10시 30분 카타르SC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요르단과 올림픽 대표팀간 역대전적에서 2승3무로 앞서 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오만에서 열린 AFC U-22 챔피언십 3-4위전에선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배한 바 있다. 승부차기는 공식 기록에서 무승부로 기록된다. 한편, 같은 시간 알 아라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 UAE의 경기는 UAE가 베트남에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베트남 출신 축구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 무대에 입성한 르엉 쑤언 쯔엉(20·인천)은 이날 선발 출전했지만 2-2로 맞선 후반 33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