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백인만의 잔치’ 아카데미상, 개혁 나서

입력 2016.01.22 (07:31) 수정 2016.01.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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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영화상이 백인만의 잔치로 전락했다는 비난을 의식해 내년부터 후보를 선정하는 투표 방식을 대폭 바꿉니다.

아카데미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녀주연상과 조연상 후보들이 백인들로 채워지자 스파이크 리와 윌 스미스 등 흑인 영화인들이 참석 거부를 선언했습니다.

아카데미상 수상자는 영화계 종사자 6천여 명의 투표로 결정하는데 투표권자의 94%가 백인이어서 흑인 배우들이 차별받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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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백인만의 잔치’ 아카데미상, 개혁 나서
    • 입력 2016-01-22 07:42:07
    • 수정2016-01-22 08: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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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영화상이 백인만의 잔치로 전락했다는 비난을 의식해 내년부터 후보를 선정하는 투표 방식을 대폭 바꿉니다.

아카데미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녀주연상과 조연상 후보들이 백인들로 채워지자 스파이크 리와 윌 스미스 등 흑인 영화인들이 참석 거부를 선언했습니다.

아카데미상 수상자는 영화계 종사자 6천여 명의 투표로 결정하는데 투표권자의 94%가 백인이어서 흑인 배우들이 차별받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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