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강풍에 농작물 시설 피해 속출

입력 2016.01.22 (12:10) 수정 2016.01.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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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며칠째 강풍과 함께 한파가 몰아치면서 농작물 재배 시설이 파손되는 피해가 나고 있습니다.

농작물이 얼어 죽지 않도록 보온재로 감싸는 등 농민들의 세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주 한파로 경북과 경남지역 비닐하우스 5만 6천 제곱미터가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또 창고와 축사 등 시설 천 제곱미터, 농작물 만 9천 제곱미터에 피해가 생겼습니다.

비닐하우스가 강풍으로 찢어지면서 배추와 시금치 등 시설 작물이 얼어붙는 피해가 나고 있습니다.

한파에 강한 마늘, 양파, 보리 등의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얼어 죽은 농작물은 되살릴 수 없고 재배 시설을 보수하는 데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복숭아나 포도 등 추위에 약한 작물은 보온재로 감싸는 것이 좋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비닐하우스에 보조 지지대를 설치하고 눈이 오면 잘 미끄러져 내려올 수 있도록 지붕의 비닐을 팽팽히 당겨 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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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강풍에 농작물 시설 피해 속출
    • 입력 2016-01-22 12:14:15
    • 수정2016-01-22 12:20:52
    뉴스 12
<앵커 멘트>

며칠째 강풍과 함께 한파가 몰아치면서 농작물 재배 시설이 파손되는 피해가 나고 있습니다.

농작물이 얼어 죽지 않도록 보온재로 감싸는 등 농민들의 세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주 한파로 경북과 경남지역 비닐하우스 5만 6천 제곱미터가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또 창고와 축사 등 시설 천 제곱미터, 농작물 만 9천 제곱미터에 피해가 생겼습니다.

비닐하우스가 강풍으로 찢어지면서 배추와 시금치 등 시설 작물이 얼어붙는 피해가 나고 있습니다.

한파에 강한 마늘, 양파, 보리 등의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얼어 죽은 농작물은 되살릴 수 없고 재배 시설을 보수하는 데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복숭아나 포도 등 추위에 약한 작물은 보온재로 감싸는 것이 좋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비닐하우스에 보조 지지대를 설치하고 눈이 오면 잘 미끄러져 내려올 수 있도록 지붕의 비닐을 팽팽히 당겨 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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