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고위 올해 첫 만찬…이번 주 공천관리위 구성

새누리당 최고위원들이 올해 들어 첫 만찬회동을 갖고 이번 주 안에 4·13 총선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 최고위원 등은 어제 저녁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하면서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제도특별위원장 선정과 마찬가지로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그리고 서청원 최고위원 등 3명이 조율을 거쳐 합의 추대하는 방식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 대표 등 비박계는 외부 인사를, 서 최고위원 등 친박계는 내부 인사를 각각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