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 쇼트’, 美 제작자조합상 작품상 수상

입력 2016.01.2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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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쇼트'가 미국제작자조합(PGA)이 주는 작품상을 받았다.

25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로스앤젤러스에서 열린 PGA 시상식에서 아담 맥케이 감독의 '빅 쇼트'가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빅 쇼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주택·금융시장의 붕괴에 베팅해 거액을 벌어들인 괴짜 투자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크리스천 베일, 스티브 카렐, 라이언 고슬링, 브래드 피트 등이 괴짜 투자자로 출연했다.

작품상 후보에는 '빅 쇼트' 외에 '스파이 브릿지', '브루클린', '엑스 마키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 마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시카리오', '스포트라이트',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등이 올랐다.

PGA 회원 7천여명 중 대다수가 아카데미상 투표자이기 때문에 지난 8년간 PGA 작품상을 받은 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아왔다.

지난해 PGA 작품상을 받은 '버드맨'이 그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주요 4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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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빅 쇼트’, 美 제작자조합상 작품상 수상
    • 입력 2016-01-25 07:33:39
    연합뉴스
'빅 쇼트'가 미국제작자조합(PGA)이 주는 작품상을 받았다.

25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로스앤젤러스에서 열린 PGA 시상식에서 아담 맥케이 감독의 '빅 쇼트'가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빅 쇼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주택·금융시장의 붕괴에 베팅해 거액을 벌어들인 괴짜 투자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크리스천 베일, 스티브 카렐, 라이언 고슬링, 브래드 피트 등이 괴짜 투자자로 출연했다.

작품상 후보에는 '빅 쇼트' 외에 '스파이 브릿지', '브루클린', '엑스 마키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 마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시카리오', '스포트라이트',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등이 올랐다.

PGA 회원 7천여명 중 대다수가 아카데미상 투표자이기 때문에 지난 8년간 PGA 작품상을 받은 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아왔다.

지난해 PGA 작품상을 받은 '버드맨'이 그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주요 4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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