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실물자산 유동화 위한 민간금융상품 필요”

입력 2016.01.25 (07:55) 수정 2016.01.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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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노후 생활을 위해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을 유동화하는 즉시연금보험 같은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급속한 고령화와 자산의 부동산 편중 등으로 고령층 소득 기반이 취약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연구위원은 60세 이상 고령가계 자산에서 주택 등 실물자산이 80%를 넘는다며 주택연금의 활성화와 민간 유동화 시장의 병행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신 연구위원은 주택을 담보로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주는 주택연금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지만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령층의 실물자산을 유동화하는 민간 금융상품으로 역모기지와 즉시연금보험을 결합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즉시연금보험은 한꺼번에 목돈을 예치하고 거치기간 없이 매달 연금형태로 지급받는 보험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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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층 실물자산 유동화 위한 민간금융상품 필요”
    • 입력 2016-01-25 07:55:51
    • 수정2016-01-25 08:58:32
    경제
고령층 노후 생활을 위해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을 유동화하는 즉시연금보험 같은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급속한 고령화와 자산의 부동산 편중 등으로 고령층 소득 기반이 취약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연구위원은 60세 이상 고령가계 자산에서 주택 등 실물자산이 80%를 넘는다며 주택연금의 활성화와 민간 유동화 시장의 병행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신 연구위원은 주택을 담보로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주는 주택연금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지만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령층의 실물자산을 유동화하는 민간 금융상품으로 역모기지와 즉시연금보험을 결합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즉시연금보험은 한꺼번에 목돈을 예치하고 거치기간 없이 매달 연금형태로 지급받는 보험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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