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에반스와 55만 달러 계약…28일 합류

입력 2016.01.25 (10:39) 수정 2016.01.25 (10: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새 시즌 뛸 외국인 타자로 닉 에반스(30·미국)를 영입했다.

[사진 출처=‘MLB.com’ 화면 캡쳐]

두산은 25일 "에반스와 총액 55만 달러(약 6억6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에반스는 오는 28일 두산의 호주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두산은 6년째 KBO 리그에서 뛰게 된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와 새로 영입한 투수 마이클 보우덴에 이어 에반스와 계약하면서 2016시즌 외국인 선수를 모두 채웠다.

에반스는 2004년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에 5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해 2008년 같은 팀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1루수와 외야수를 모두 맡을 수 있는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17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7(408타수 105안타)에 10홈런 5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에서 139경기에 출장, 타율 0.310에 17홈런 94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94타점은 지난 시즌 트리플A에서 전체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두산, 에반스와 55만 달러 계약…28일 합류
    • 입력 2016-01-25 10:39:21
    • 수정2016-01-25 10:39:32
    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새 시즌 뛸 외국인 타자로 닉 에반스(30·미국)를 영입했다.

[사진 출처=‘MLB.com’ 화면 캡쳐]

두산은 25일 "에반스와 총액 55만 달러(약 6억6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에반스는 오는 28일 두산의 호주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두산은 6년째 KBO 리그에서 뛰게 된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와 새로 영입한 투수 마이클 보우덴에 이어 에반스와 계약하면서 2016시즌 외국인 선수를 모두 채웠다.

에반스는 2004년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에 5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해 2008년 같은 팀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1루수와 외야수를 모두 맡을 수 있는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17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7(408타수 105안타)에 10홈런 5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에서 139경기에 출장, 타율 0.310에 17홈런 94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94타점은 지난 시즌 트리플A에서 전체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