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이 인정한 아피프 “한국전서 골 넣고파”

입력 2016.01.25 (11: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으로 꼽히는 아크람 하산 아피프(19·유펜)가 한국전 필승을 다짐했다.

한국의 4강전 상대인 카타르의 스트라이커인 아피프는 25일(한국시간) 도하 아스파이어 훈련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은 아주 뛰어난 팀이라서 쉽지 않은 승부가 되겠지만 이기고 싶다. 기회가 있다면 골도 넣고 싶다"고 말했다.

북한과 8강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아피프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와 비야레알을 거쳐 현재 벨기에 2부 리그팀인 유펜에서 뛰고 있다.

아피프는 신태용 감독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꼽을 정도로 개인기가 뛰어난 공격수다.

아피프는 신 감독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자신을 지목했다는 사실에 대해선 "나는 최고의 선수가 아니다. 카타르에는 나보다 뛰어난 선수가 많고, 난 팀 동료들의 도움을 받고 있을뿐"이라고 겸손해 했다.

그는 "골을 넣고 팀을 이기게 하는 것이 공격수의 역할"이라며 "골을 넣고 싶지만 한국도 우리를 막을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피프는 "팀을 위해 뛰는 것이 먼저고, 그 다음이 개인적인 플레이"라며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태용이 인정한 아피프 “한국전서 골 넣고파”
    • 입력 2016-01-25 11:06:18
    연합뉴스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으로 꼽히는 아크람 하산 아피프(19·유펜)가 한국전 필승을 다짐했다.

한국의 4강전 상대인 카타르의 스트라이커인 아피프는 25일(한국시간) 도하 아스파이어 훈련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은 아주 뛰어난 팀이라서 쉽지 않은 승부가 되겠지만 이기고 싶다. 기회가 있다면 골도 넣고 싶다"고 말했다.

북한과 8강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아피프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와 비야레알을 거쳐 현재 벨기에 2부 리그팀인 유펜에서 뛰고 있다.

아피프는 신태용 감독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꼽을 정도로 개인기가 뛰어난 공격수다.

아피프는 신 감독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자신을 지목했다는 사실에 대해선 "나는 최고의 선수가 아니다. 카타르에는 나보다 뛰어난 선수가 많고, 난 팀 동료들의 도움을 받고 있을뿐"이라고 겸손해 했다.

그는 "골을 넣고 팀을 이기게 하는 것이 공격수의 역할"이라며 "골을 넣고 싶지만 한국도 우리를 막을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피프는 "팀을 위해 뛰는 것이 먼저고, 그 다음이 개인적인 플레이"라며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