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김성근 감독 부름에 日 고치 캠프 합류

입력 2016.01.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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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서 훈련하던 한화 이글스 4번타자 김태균(34)이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김태균은 25일 오후 외야수 김경언(34), 최진행(31), 투수 배영수(36), 송은범(32)과 함께 고치로 떠난다.

32명 소규모로 시작한 고치 캠프가 점점 덩치를 키운다.

지난 19일 투수 심수창(35), 외야수 장민석(34), 이성열(32)이, 21일에는 외야수 이용규(31), 포수 조인성(41), 투수 송신영(39)이 고치로 들어갔다.

19일 고치에 온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31)까지 총 12명이 추가로 합류해 고치 캠프에서 훈련하는 선수는 25일 오후 기준 38명으로 늘어난다.

김성근(74) 한화 감독은 "우리는 캠프 시작부터 많은 훈련을 소화할 것"이라며 훈련하기 어려운 몸 상태의 선수를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대거 제외했다.

지난 시즌 체력 소모가 많았던 베테랑 선수 중 상당수가 전지훈련 시작일인 15일에 고치가 아닌 서산에 짐을 풀었다.

"예외는 없다"는 김 감독의 메시지는 서산에 전달됐다.

서산 훈련도 강도가 높았고, 잔류군 코치들은 매일 고치로 보고서를 보냈다.

프로 생활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스프링캠프 기간에 잔류군에서 훈련했던 김태균도 합격 판정을 받았다.

좌완 불펜 정우람(31)도 고치 캠프 합류 후보로 꼽혔으나, 서산에 남아 훈련할 시간을 더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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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균, 김성근 감독 부름에 日 고치 캠프 합류
    • 입력 2016-01-25 11:42:40
    연합뉴스
서산에서 훈련하던 한화 이글스 4번타자 김태균(34)이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김태균은 25일 오후 외야수 김경언(34), 최진행(31), 투수 배영수(36), 송은범(32)과 함께 고치로 떠난다.

32명 소규모로 시작한 고치 캠프가 점점 덩치를 키운다.

지난 19일 투수 심수창(35), 외야수 장민석(34), 이성열(32)이, 21일에는 외야수 이용규(31), 포수 조인성(41), 투수 송신영(39)이 고치로 들어갔다.

19일 고치에 온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31)까지 총 12명이 추가로 합류해 고치 캠프에서 훈련하는 선수는 25일 오후 기준 38명으로 늘어난다.

김성근(74) 한화 감독은 "우리는 캠프 시작부터 많은 훈련을 소화할 것"이라며 훈련하기 어려운 몸 상태의 선수를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대거 제외했다.

지난 시즌 체력 소모가 많았던 베테랑 선수 중 상당수가 전지훈련 시작일인 15일에 고치가 아닌 서산에 짐을 풀었다.

"예외는 없다"는 김 감독의 메시지는 서산에 전달됐다.

서산 훈련도 강도가 높았고, 잔류군 코치들은 매일 고치로 보고서를 보냈다.

프로 생활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스프링캠프 기간에 잔류군에서 훈련했던 김태균도 합격 판정을 받았다.

좌완 불펜 정우람(31)도 고치 캠프 합류 후보로 꼽혔으나, 서산에 남아 훈련할 시간을 더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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