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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대사관, 일본해 우선 표기 한국지도 사용 논란
입력 2016.01.25 (12:00) 수정 2016.01.25 (16:05) 정치
독도 빠진 한국 지도독도 빠진 한국 지도
▲ 주한 미대사관, 독도 빠진 한국 지도 사용 <주한 미대사관 홈페이지 캡처>

주한 미국대사관이 홈페이지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우선 표기한 한국 지도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25일 주한 미대사관 홈페이지 확인 결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찾은 한국 여행지를 소개하는 코너에 동해가 '일본해(동해)'로 표기된 한국 지도가 올라와 있다.

독도 빠진 한국 지도 사용독도 빠진 한국 지도 사용
▲ 주한 국 미대사관, 독도 빠진 한국 지도 사용 <주한 미국 대사관 홈페이지 캡처>

'나의 한국 여행 지도'(MY TRAVEL MAP IN KOREA)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지도에는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리퍼트 대사가 찾은 지역 7곳에 표시가 돼 있다.

표면상으로 보면 한국 지도에 울릉도는 나와 있지만 고유영토인 독도가 아예 빠져 있는 것으로 나온다.

지도를 수작업으로 크게 확대해야 독도의 미국식 표기인 '리앙쿠르 암초'를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지도를 축소해서 보면 '일본해(동해)' 병기는 사라지고 동해는 '일본해'로만 소개되고 있다.

일본해 표기일본해 표기
▲ 독도는 없고 동해는 일본해로 <주한미대사관 홈페이지 캡처>

앞서 지난해 3월 미 국무부 영사국은 한국 여행정보 페이지에 첨부한 지도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했고 울릉도 오른쪽에 있어야 할 독도를 누락해 논란이 됐다.

이후 국무부는 우리 정부의 시정요구를 받고 지도에 독도의 미국식 지명인 '리앙쿠르암(Liancour rock)'을 복원시킨 바 있다.

사이버 민간 외교사절단인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국제사회에서 독도 등을 다루는 문제에서 일본의 로비가 통하고 있다는 사례는 많다"며 "다른 나라에 독도 관련 오류를 바로잡아달라고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도를 한국 영토로 넣은 해외 지도를 자체 제작해 서비스하는 능동적인 전략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주한미대사관, 일본해 우선 표기 한국지도 사용 논란
    • 입력 2016-01-25 12:00:07
    • 수정2016-01-25 16:05:55
    정치
독도 빠진 한국 지도독도 빠진 한국 지도
▲ 주한 미대사관, 독도 빠진 한국 지도 사용 <주한 미대사관 홈페이지 캡처>

주한 미국대사관이 홈페이지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우선 표기한 한국 지도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25일 주한 미대사관 홈페이지 확인 결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찾은 한국 여행지를 소개하는 코너에 동해가 '일본해(동해)'로 표기된 한국 지도가 올라와 있다.

독도 빠진 한국 지도 사용독도 빠진 한국 지도 사용
▲ 주한 국 미대사관, 독도 빠진 한국 지도 사용 <주한 미국 대사관 홈페이지 캡처>

'나의 한국 여행 지도'(MY TRAVEL MAP IN KOREA)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지도에는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리퍼트 대사가 찾은 지역 7곳에 표시가 돼 있다.

표면상으로 보면 한국 지도에 울릉도는 나와 있지만 고유영토인 독도가 아예 빠져 있는 것으로 나온다.

지도를 수작업으로 크게 확대해야 독도의 미국식 표기인 '리앙쿠르 암초'를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지도를 축소해서 보면 '일본해(동해)' 병기는 사라지고 동해는 '일본해'로만 소개되고 있다.

일본해 표기일본해 표기
▲ 독도는 없고 동해는 일본해로 <주한미대사관 홈페이지 캡처>

앞서 지난해 3월 미 국무부 영사국은 한국 여행정보 페이지에 첨부한 지도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했고 울릉도 오른쪽에 있어야 할 독도를 누락해 논란이 됐다.

이후 국무부는 우리 정부의 시정요구를 받고 지도에 독도의 미국식 지명인 '리앙쿠르암(Liancour rock)'을 복원시킨 바 있다.

사이버 민간 외교사절단인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국제사회에서 독도 등을 다루는 문제에서 일본의 로비가 통하고 있다는 사례는 많다"며 "다른 나라에 독도 관련 오류를 바로잡아달라고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도를 한국 영토로 넣은 해외 지도를 자체 제작해 서비스하는 능동적인 전략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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