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카이로 초대형 박물관 2018년 개관

입력 2016.01.25 (12:51) 수정 2016.01.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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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집트 카이로에 2018년 개관을 목표로 초대형 박물관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거대한 피라미드 옆에 건설중인 초 대형 박물관.

5천여명의 근로자들이 수 년전 부터 투입됐습니다.

<인터뷰> 공사 관계자 : "우리에게 이 공사장은 피라미드처럼 자랑입니다. 이 박물관이 개관하게 되면 이집트의 가장 아름다운 골동품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될 겁니다."

앞으로 3년 뒤면 이 박물관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경쟁하게 됩니다.

박물관 로비에는 대형 람세스 2세 동상이 들어섭니다.

고대 유물들에 대한 복원 작업도 한창인데요, 유물 하나하나에 마치 새로운 생명을 불어 놓는 작업과 같습니다.

<인터뷰> 고대 유물 복원 전문가 : "파피루스나 미이라를 복원하는 것이 사람을 수술하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사람과 달리 유물은 말이 없어서 전문가 스스로 문제점을 알아내야 하니까요."

새 박물관에는 10만개 각종 고대 유물이 소장될 예정입니다.

시공업체측은 새 박물관이 각종 폭발물이나 테러공격을 받아도 끄덕없도록 설계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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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카이로 초대형 박물관 2018년 개관
    • 입력 2016-01-25 12:54:43
    • 수정2016-01-25 13:10:05
    뉴스 12
<앵커 멘트>

이집트 카이로에 2018년 개관을 목표로 초대형 박물관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거대한 피라미드 옆에 건설중인 초 대형 박물관.

5천여명의 근로자들이 수 년전 부터 투입됐습니다.

<인터뷰> 공사 관계자 : "우리에게 이 공사장은 피라미드처럼 자랑입니다. 이 박물관이 개관하게 되면 이집트의 가장 아름다운 골동품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될 겁니다."

앞으로 3년 뒤면 이 박물관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경쟁하게 됩니다.

박물관 로비에는 대형 람세스 2세 동상이 들어섭니다.

고대 유물들에 대한 복원 작업도 한창인데요, 유물 하나하나에 마치 새로운 생명을 불어 놓는 작업과 같습니다.

<인터뷰> 고대 유물 복원 전문가 : "파피루스나 미이라를 복원하는 것이 사람을 수술하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사람과 달리 유물은 말이 없어서 전문가 스스로 문제점을 알아내야 하니까요."

새 박물관에는 10만개 각종 고대 유물이 소장될 예정입니다.

시공업체측은 새 박물관이 각종 폭발물이나 테러공격을 받아도 끄덕없도록 설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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