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말라가 남동쪽 지중해서 규모 6.1 지진

입력 2016.01.25 (13:55) 수정 2016.01.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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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오늘 오전 5시 22분쯤, 스페인과 모로코 사이 지중해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발표했습니다.

지진 발생지는 스페인 남부 항구도시 말라가에서 남동쪽으로 162㎞ 떨어진 곳입니다.

진원의 깊이는 10㎞라고 미 지질조사국은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지진 규모가 6.6으로 발표됐으나 곧 6.1로 수정됐습니다.

첫 지진이 발생한 이후 규모 5.3의 여진이 뒤따랐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북아프리카의 스페인 영토인 멜리야에서 시청 건물이 일부 부서져 폐쇄됐고 놀란 주민들이 대피했지만 인명 피해는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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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말라가 남동쪽 지중해서 규모 6.1 지진
    • 입력 2016-01-25 13:55:33
    • 수정2016-01-25 19:04:37
    국제
현지시간 오늘 오전 5시 22분쯤, 스페인과 모로코 사이 지중해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발표했습니다.

지진 발생지는 스페인 남부 항구도시 말라가에서 남동쪽으로 162㎞ 떨어진 곳입니다.

진원의 깊이는 10㎞라고 미 지질조사국은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지진 규모가 6.6으로 발표됐으나 곧 6.1로 수정됐습니다.

첫 지진이 발생한 이후 규모 5.3의 여진이 뒤따랐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북아프리카의 스페인 영토인 멜리야에서 시청 건물이 일부 부서져 폐쇄됐고 놀란 주민들이 대피했지만 인명 피해는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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