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세월호 유족 법률 대리인’ 박주민 변호사 영입

입력 2016.01.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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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외부 인물을 영입 중인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차장을 지낸 박주민 변호사를 영입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해군기지 건설 문제로 정부와 대립한 제주 강정마을 주민들과 밀양 송전탑 건설에 반대한 주민들을 위해 법률 지원 활동을 했으며, 최근 2년 동안 세월호 참사 유족의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해왔습니다.

박 변호사는 입당 회견에서 변호사로 살면서 권력을 비판해왔지만 정치 영역 안에서 얘기 한다면 귀를 기울여줄 사람이 좀더 많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반복됐다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비정한 정치가 여전히 우리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후퇴시키고 있다면서,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꽃피우는데 박 변호사가 큰 역할을 하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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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세월호 유족 법률 대리인’ 박주민 변호사 영입
    • 입력 2016-01-25 15:07:36
    정치
총선을 앞두고 외부 인물을 영입 중인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차장을 지낸 박주민 변호사를 영입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해군기지 건설 문제로 정부와 대립한 제주 강정마을 주민들과 밀양 송전탑 건설에 반대한 주민들을 위해 법률 지원 활동을 했으며, 최근 2년 동안 세월호 참사 유족의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해왔습니다.

박 변호사는 입당 회견에서 변호사로 살면서 권력을 비판해왔지만 정치 영역 안에서 얘기 한다면 귀를 기울여줄 사람이 좀더 많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반복됐다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비정한 정치가 여전히 우리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후퇴시키고 있다면서,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꽃피우는데 박 변호사가 큰 역할을 하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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