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운항재개…대한항공 등 밤샘 운항

입력 2016.01.25 (16:07) 수정 2016.01.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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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의 운항이 재개되면서 오후 2시48분 김포행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승객 149명을 만석으로 태우고 첫 번째로 이륙했습니다.

이어 대한항공 여객기도 승객 404명을 만석으로 채우고 오후 3시24분 김포로 출발했습니다.

항공사들은 오늘 밤까지 최대한 많은 승객을 제주에서 육지로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내일 새벽까지 약 백 편의 항공편을 편성해 밤샘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항공사들의 밤샘 운항에 맞춰 김포 공항의 심야 이착륙도 허용됩니다.

국토부는 비상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 소음 때문에 심야 시간 운항을 제한하던 김포공항의 심야 이착륙을 오늘밤 11시부터 내일 아침 6시까지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또 공항철도와 지하철, 공항리무진 등 대중교통도 연장 운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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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공항 운항재개…대한항공 등 밤샘 운항
    • 입력 2016-01-25 16:07:34
    • 수정2016-01-25 16:50:16
    경제
제주공항의 운항이 재개되면서 오후 2시48분 김포행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승객 149명을 만석으로 태우고 첫 번째로 이륙했습니다.

이어 대한항공 여객기도 승객 404명을 만석으로 채우고 오후 3시24분 김포로 출발했습니다.

항공사들은 오늘 밤까지 최대한 많은 승객을 제주에서 육지로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내일 새벽까지 약 백 편의 항공편을 편성해 밤샘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항공사들의 밤샘 운항에 맞춰 김포 공항의 심야 이착륙도 허용됩니다.

국토부는 비상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 소음 때문에 심야 시간 운항을 제한하던 김포공항의 심야 이착륙을 오늘밤 11시부터 내일 아침 6시까지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또 공항철도와 지하철, 공항리무진 등 대중교통도 연장 운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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