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제주에 항공편 백여 편 투입…밤샘 운항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내일 새벽까지 약 백 편의 항공편을 편성해 밤샘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제주→김포 30편, 김포→제주 21편 등 총 만 3천여석 규모의 임시편 60편을 편성했습니다.

임시편 여객기는 지난 23일 결항편 승객부터 순서대로 태울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제주→김포, 제주→인천행 정기편과 임시편 총 43편을 제공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의 김포→제주행 여객기는 21대이며 10여대는 승객을 태우지 않은 채로 제주도로 보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