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삼성 태블릿 등 만5천여 점 유통 일당 검거

입력 2016.01.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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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형사1부는 우리나라 대기업 전자제품을 본 떠 만든 위조 전자제품을 밀수입해 유통시킨 혐의로 35살 김 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에게서 전자제품을 넘겨받아 소매점 등에 유통시킨 중간판매책 등 10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씨등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위조된 삼성 태블릿 천 여개와 LG 블루투스 이어폰 350여개 등 만 5천여 점을 중국 보따리상으로부터 몰래 들여와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제품은 겉모양은 정품과 비슷하지만 성능은 조악해, 대부분 길거리 뽑기 기계를 통해 시중에 유통됐다고 검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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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퉁 삼성 태블릿 등 만5천여 점 유통 일당 검거
    • 입력 2016-01-25 16:54:56
    사회
부산지검 형사1부는 우리나라 대기업 전자제품을 본 떠 만든 위조 전자제품을 밀수입해 유통시킨 혐의로 35살 김 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에게서 전자제품을 넘겨받아 소매점 등에 유통시킨 중간판매책 등 10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씨등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위조된 삼성 태블릿 천 여개와 LG 블루투스 이어폰 350여개 등 만 5천여 점을 중국 보따리상으로부터 몰래 들여와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제품은 겉모양은 정품과 비슷하지만 성능은 조악해, 대부분 길거리 뽑기 기계를 통해 시중에 유통됐다고 검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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