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판할(64) 감독의 거취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사우샘프턴과의 2015-2016 EPL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여파다.
맨유는 지난해 말 1996년 이후 약 20년만에 처음 4연패를 당한데 이어 8경기에서 승리를 올리지 못하면서 판할 감독은 경질설에 시달렸다.
그러나 판할 감독은 현지 언론과 팬들의 원성에도 꿋꿋이 버티며 자신을 둘러싼 해임설을 일축했다.
그러는 사이 맨유가 지난 2일 스완지시티와 정규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는 등 이후 2승2무의 성적을 올리며 판할 감독의 해임설도 잠잠해졌다.
하지만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그의 경질설이 다시 불거진 것이다.
맨유는 이날 패배로 승점 37에 머물면서 4위와의 승점차는 5, 1위와는 10점으로 벌어졌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유효슈팅을 1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등 졸전으로 팬들의 야유를 샀다. 팬들은 전반이 끝나고 "공격, 공격"이라고 외치는가 하면 경기 종료 후에는 야유를 쏟아내기도 했다.
현지 언론 데일리메일은 "판할 감독은 해임돼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맨유 선수들이 이미 판할 감독에게서 마음이 떠났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판할 감독의 해임이 임박했다"며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이 고참 선수들을 대상으로 감독의 작전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우드워드 부회장은 선수들이 판할 감독의 판할의 지시에 움직이지 않으며 라이언 긱스를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시 감독으로 앉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익스프레스지는 "판할 감독 스스로 감독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며 "이유는 그가 경질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사퇴에 무게를 실었다.
이런 가운데 맨유 감독을 노리는 조제 모리뉴 전 첼시 감독의 에이전트는 "모리뉴 감독이 내년 시즌 맨유를 맡을 것"이라며 "내년 첫 시즌 맨유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사우샘프턴과의 2015-2016 EPL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여파다.
맨유는 지난해 말 1996년 이후 약 20년만에 처음 4연패를 당한데 이어 8경기에서 승리를 올리지 못하면서 판할 감독은 경질설에 시달렸다.
그러나 판할 감독은 현지 언론과 팬들의 원성에도 꿋꿋이 버티며 자신을 둘러싼 해임설을 일축했다.
그러는 사이 맨유가 지난 2일 스완지시티와 정규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는 등 이후 2승2무의 성적을 올리며 판할 감독의 해임설도 잠잠해졌다.
하지만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그의 경질설이 다시 불거진 것이다.
맨유는 이날 패배로 승점 37에 머물면서 4위와의 승점차는 5, 1위와는 10점으로 벌어졌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유효슈팅을 1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등 졸전으로 팬들의 야유를 샀다. 팬들은 전반이 끝나고 "공격, 공격"이라고 외치는가 하면 경기 종료 후에는 야유를 쏟아내기도 했다.
현지 언론 데일리메일은 "판할 감독은 해임돼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맨유 선수들이 이미 판할 감독에게서 마음이 떠났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판할 감독의 해임이 임박했다"며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이 고참 선수들을 대상으로 감독의 작전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우드워드 부회장은 선수들이 판할 감독의 판할의 지시에 움직이지 않으며 라이언 긱스를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시 감독으로 앉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익스프레스지는 "판할 감독 스스로 감독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며 "이유는 그가 경질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사퇴에 무게를 실었다.
이런 가운데 맨유 감독을 노리는 조제 모리뉴 전 첼시 감독의 에이전트는 "모리뉴 감독이 내년 시즌 맨유를 맡을 것"이라며 "내년 첫 시즌 맨유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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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바뀌나…다시 불거진 맨유 감독 경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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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25 18:34:3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판할(64) 감독의 거취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사우샘프턴과의 2015-2016 EPL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여파다.
맨유는 지난해 말 1996년 이후 약 20년만에 처음 4연패를 당한데 이어 8경기에서 승리를 올리지 못하면서 판할 감독은 경질설에 시달렸다.
그러나 판할 감독은 현지 언론과 팬들의 원성에도 꿋꿋이 버티며 자신을 둘러싼 해임설을 일축했다.
그러는 사이 맨유가 지난 2일 스완지시티와 정규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는 등 이후 2승2무의 성적을 올리며 판할 감독의 해임설도 잠잠해졌다.
하지만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그의 경질설이 다시 불거진 것이다.
맨유는 이날 패배로 승점 37에 머물면서 4위와의 승점차는 5, 1위와는 10점으로 벌어졌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유효슈팅을 1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등 졸전으로 팬들의 야유를 샀다. 팬들은 전반이 끝나고 "공격, 공격"이라고 외치는가 하면 경기 종료 후에는 야유를 쏟아내기도 했다.
현지 언론 데일리메일은 "판할 감독은 해임돼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맨유 선수들이 이미 판할 감독에게서 마음이 떠났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판할 감독의 해임이 임박했다"며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이 고참 선수들을 대상으로 감독의 작전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우드워드 부회장은 선수들이 판할 감독의 판할의 지시에 움직이지 않으며 라이언 긱스를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시 감독으로 앉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익스프레스지는 "판할 감독 스스로 감독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며 "이유는 그가 경질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사퇴에 무게를 실었다.
이런 가운데 맨유 감독을 노리는 조제 모리뉴 전 첼시 감독의 에이전트는 "모리뉴 감독이 내년 시즌 맨유를 맡을 것"이라며 "내년 첫 시즌 맨유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사우샘프턴과의 2015-2016 EPL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여파다.
맨유는 지난해 말 1996년 이후 약 20년만에 처음 4연패를 당한데 이어 8경기에서 승리를 올리지 못하면서 판할 감독은 경질설에 시달렸다.
그러나 판할 감독은 현지 언론과 팬들의 원성에도 꿋꿋이 버티며 자신을 둘러싼 해임설을 일축했다.
그러는 사이 맨유가 지난 2일 스완지시티와 정규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는 등 이후 2승2무의 성적을 올리며 판할 감독의 해임설도 잠잠해졌다.
하지만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그의 경질설이 다시 불거진 것이다.
맨유는 이날 패배로 승점 37에 머물면서 4위와의 승점차는 5, 1위와는 10점으로 벌어졌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유효슈팅을 1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등 졸전으로 팬들의 야유를 샀다. 팬들은 전반이 끝나고 "공격, 공격"이라고 외치는가 하면 경기 종료 후에는 야유를 쏟아내기도 했다.
현지 언론 데일리메일은 "판할 감독은 해임돼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맨유 선수들이 이미 판할 감독에게서 마음이 떠났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판할 감독의 해임이 임박했다"며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이 고참 선수들을 대상으로 감독의 작전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우드워드 부회장은 선수들이 판할 감독의 판할의 지시에 움직이지 않으며 라이언 긱스를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시 감독으로 앉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익스프레스지는 "판할 감독 스스로 감독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며 "이유는 그가 경질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사퇴에 무게를 실었다.
이런 가운데 맨유 감독을 노리는 조제 모리뉴 전 첼시 감독의 에이전트는 "모리뉴 감독이 내년 시즌 맨유를 맡을 것"이라며 "내년 첫 시즌 맨유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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