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팝 여신’ 올리비아 뉴튼 존, 5월 한국 온다

입력 2016.01.25 (18:35) 수정 2016.01.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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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980년대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팝의 여신' 올리비아 뉴튼 존이 올해 5월 한국에서 공연한다.

공연기획사 월드쇼마켓은 "올리비아 뉴튼 존이 오는 5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5일 부산 KBS 부산홀에서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올리비아 뉴튼 존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대표곡 '피지컬'(Physical), '매직'(Magic), '아이 어니스틀리 러브 유'(I Honestly Love You), '해브 유 에버 빈 멜로'(Have You Never Been Mellow) 등을 선보인다.

올리비아 뉴튼 존의 기획사 측은 "올리비아 뉴튼 존은 한국 팬들이 좋아하는 곡을 찾아 손수 연주목록을 작성하고 있다"며 "한국 팬을 위한 특별무대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1965년 '렛 미 비 데어'(Let Me Be There)로 데뷔한 올리비아 뉴튼 존은 곧이어 그래미상 베스트 여성 보컬리스트 상을 거머쥐며 바로 가수로서 명성을 얻었다. '피지컬'로는 빌보드 싱글 차트 10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음악 영화 '그리스'에 출연하면서 영화 삽입곡 '유어 더 원 댓 아이 원트' (You're The One That I Want) 등을 히트시키는 동시에 패션 아이콘으로도 자리 잡았다.

1992년에는 유방암 선고를 받아 투병 생활을 했지만, 완치 후에는 여성 건강 증진 운동가로 활동하면서 호주에 암 연구·건강증진 센터 설립, 유방암 예방 기금 모금 운동 등을 펼쳤다.

멸종 위기 돌고래 보호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발표하는 등 환경 운동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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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80 팝 여신’ 올리비아 뉴튼 존, 5월 한국 온다
    • 입력 2016-01-25 18:35:55
    • 수정2016-01-25 20:20:39
    연합뉴스
1970~1980년대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팝의 여신' 올리비아 뉴튼 존이 올해 5월 한국에서 공연한다.

공연기획사 월드쇼마켓은 "올리비아 뉴튼 존이 오는 5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5일 부산 KBS 부산홀에서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올리비아 뉴튼 존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대표곡 '피지컬'(Physical), '매직'(Magic), '아이 어니스틀리 러브 유'(I Honestly Love You), '해브 유 에버 빈 멜로'(Have You Never Been Mellow) 등을 선보인다.

올리비아 뉴튼 존의 기획사 측은 "올리비아 뉴튼 존은 한국 팬들이 좋아하는 곡을 찾아 손수 연주목록을 작성하고 있다"며 "한국 팬을 위한 특별무대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1965년 '렛 미 비 데어'(Let Me Be There)로 데뷔한 올리비아 뉴튼 존은 곧이어 그래미상 베스트 여성 보컬리스트 상을 거머쥐며 바로 가수로서 명성을 얻었다. '피지컬'로는 빌보드 싱글 차트 10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음악 영화 '그리스'에 출연하면서 영화 삽입곡 '유어 더 원 댓 아이 원트' (You're The One That I Want) 등을 히트시키는 동시에 패션 아이콘으로도 자리 잡았다.

1992년에는 유방암 선고를 받아 투병 생활을 했지만, 완치 후에는 여성 건강 증진 운동가로 활동하면서 호주에 암 연구·건강증진 센터 설립, 유방암 예방 기금 모금 운동 등을 펼쳤다.

멸종 위기 돌고래 보호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발표하는 등 환경 운동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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