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노동·경제 분야 토론…파견법 등 공방
입력 2016.01.25 (19:13)
수정 2016.01.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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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13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첫번 째 정책토론회에서 여야가 노동과 경제 분야를 놓고 토론을 벌였습니다.
특히 파견법 등 노동개혁법을 놓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오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와 노동 분야를 놓고 두시간 가량 계속된 토론에서 여야는 현저한 입장 차를 보였습니다.
노동 개혁 핵심 현안인 파견법 개정의 파급 전망부터 여야의 시각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녹취> 권성동(새누리당 의원) : "절대 대란 일어나지 않습니다. 야당이 무슨 근거로 일하고 싶어하는 55세 이상 장년들의 일자리를 막습니까?"
<녹취>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의원) : "비정규직이 급속하게 확대될 수 있는 이런 위험성 있는 그런 법이기 때문에 저희가 반대하는 거다, 이런 점을 말씀드립니다."
특히,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뉜 이중적 노동시장 해법을 둘러싸고 서로 격한 표현을 주고 받기도 했습니다.
<녹취> 권성동(새누리당 의원) : "정의당 주장은 전혀 현실성이 없는 포퓰리즘적인, 인기영합적인 주장입니다. 저러니까 집권을 못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녹취> 박원석(정의당 의원) : "새누리당이야말로 전경련, 경총 재벌들의 치마폭에 휩싸여서... 정신차리라는 말씀을드리고 싶습니다."
고용노동부의 일반해고 등 지침 시행에 대해서도 여당은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했다고 평가한 반면, 야권은 현장에서 혼란과 갈등 비용 증가만 부를 것이라고 우려하는 등 엇갈린 시각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4.13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첫번 째 정책토론회에서 여야가 노동과 경제 분야를 놓고 토론을 벌였습니다.
특히 파견법 등 노동개혁법을 놓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오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와 노동 분야를 놓고 두시간 가량 계속된 토론에서 여야는 현저한 입장 차를 보였습니다.
노동 개혁 핵심 현안인 파견법 개정의 파급 전망부터 여야의 시각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녹취> 권성동(새누리당 의원) : "절대 대란 일어나지 않습니다. 야당이 무슨 근거로 일하고 싶어하는 55세 이상 장년들의 일자리를 막습니까?"
<녹취>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의원) : "비정규직이 급속하게 확대될 수 있는 이런 위험성 있는 그런 법이기 때문에 저희가 반대하는 거다, 이런 점을 말씀드립니다."
특히,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뉜 이중적 노동시장 해법을 둘러싸고 서로 격한 표현을 주고 받기도 했습니다.
<녹취> 권성동(새누리당 의원) : "정의당 주장은 전혀 현실성이 없는 포퓰리즘적인, 인기영합적인 주장입니다. 저러니까 집권을 못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녹취> 박원석(정의당 의원) : "새누리당이야말로 전경련, 경총 재벌들의 치마폭에 휩싸여서... 정신차리라는 말씀을드리고 싶습니다."
고용노동부의 일반해고 등 지침 시행에 대해서도 여당은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했다고 평가한 반면, 야권은 현장에서 혼란과 갈등 비용 증가만 부를 것이라고 우려하는 등 엇갈린 시각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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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1-25 19: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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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첫번 째 정책토론회에서 여야가 노동과 경제 분야를 놓고 토론을 벌였습니다.
특히 파견법 등 노동개혁법을 놓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오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와 노동 분야를 놓고 두시간 가량 계속된 토론에서 여야는 현저한 입장 차를 보였습니다.
노동 개혁 핵심 현안인 파견법 개정의 파급 전망부터 여야의 시각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녹취> 권성동(새누리당 의원) : "절대 대란 일어나지 않습니다. 야당이 무슨 근거로 일하고 싶어하는 55세 이상 장년들의 일자리를 막습니까?"
<녹취>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의원) : "비정규직이 급속하게 확대될 수 있는 이런 위험성 있는 그런 법이기 때문에 저희가 반대하는 거다, 이런 점을 말씀드립니다."
특히,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뉜 이중적 노동시장 해법을 둘러싸고 서로 격한 표현을 주고 받기도 했습니다.
<녹취> 권성동(새누리당 의원) : "정의당 주장은 전혀 현실성이 없는 포퓰리즘적인, 인기영합적인 주장입니다. 저러니까 집권을 못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녹취> 박원석(정의당 의원) : "새누리당이야말로 전경련, 경총 재벌들의 치마폭에 휩싸여서... 정신차리라는 말씀을드리고 싶습니다."
고용노동부의 일반해고 등 지침 시행에 대해서도 여당은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했다고 평가한 반면, 야권은 현장에서 혼란과 갈등 비용 증가만 부를 것이라고 우려하는 등 엇갈린 시각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4.13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첫번 째 정책토론회에서 여야가 노동과 경제 분야를 놓고 토론을 벌였습니다.
특히 파견법 등 노동개혁법을 놓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오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와 노동 분야를 놓고 두시간 가량 계속된 토론에서 여야는 현저한 입장 차를 보였습니다.
노동 개혁 핵심 현안인 파견법 개정의 파급 전망부터 여야의 시각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녹취> 권성동(새누리당 의원) : "절대 대란 일어나지 않습니다. 야당이 무슨 근거로 일하고 싶어하는 55세 이상 장년들의 일자리를 막습니까?"
<녹취>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의원) : "비정규직이 급속하게 확대될 수 있는 이런 위험성 있는 그런 법이기 때문에 저희가 반대하는 거다, 이런 점을 말씀드립니다."
특히,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뉜 이중적 노동시장 해법을 둘러싸고 서로 격한 표현을 주고 받기도 했습니다.
<녹취> 권성동(새누리당 의원) : "정의당 주장은 전혀 현실성이 없는 포퓰리즘적인, 인기영합적인 주장입니다. 저러니까 집권을 못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녹취> 박원석(정의당 의원) : "새누리당이야말로 전경련, 경총 재벌들의 치마폭에 휩싸여서... 정신차리라는 말씀을드리고 싶습니다."
고용노동부의 일반해고 등 지침 시행에 대해서도 여당은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했다고 평가한 반면, 야권은 현장에서 혼란과 갈등 비용 증가만 부를 것이라고 우려하는 등 엇갈린 시각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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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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