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강용석 입당신청시 엄정 심사해 단호한 조치”

입력 2016.01.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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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은 오늘 열린 전국 시·도당위원장 회의에서 서울 용산 출마를 준비중인 강용석 전 의원이 입당을 신청하면 당헌·당규에 따라 엄정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새누리당 당헌·당규에는 제명되거나 탈당한 사람이 다시 입당 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입당 원서를 제출해야 하고, 해당 시·도당은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재입당 허가 여부를 심사하도록 돼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보도자료에서 강 전 의원이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를 시도하는 데 대해 새누리당을 아끼는 많은 분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강 전 의원의 재입당이 당에 해를 미칠 수 있다고 의견이 모아지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고 단호하게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아나운서 비하 발언으로 새누리당에서 제명됐으며, 최근에는 한 유명 여성 인터넷 블로거와 불륜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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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태 “강용석 입당신청시 엄정 심사해 단호한 조치”
    • 입력 2016-01-25 20:31:09
    정치
김용태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은 오늘 열린 전국 시·도당위원장 회의에서 서울 용산 출마를 준비중인 강용석 전 의원이 입당을 신청하면 당헌·당규에 따라 엄정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새누리당 당헌·당규에는 제명되거나 탈당한 사람이 다시 입당 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입당 원서를 제출해야 하고, 해당 시·도당은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재입당 허가 여부를 심사하도록 돼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보도자료에서 강 전 의원이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를 시도하는 데 대해 새누리당을 아끼는 많은 분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강 전 의원의 재입당이 당에 해를 미칠 수 있다고 의견이 모아지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고 단호하게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아나운서 비하 발언으로 새누리당에서 제명됐으며, 최근에는 한 유명 여성 인터넷 블로거와 불륜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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