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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강풍까지…제주도 ‘피해’ 속출
입력 2016.01.25 (21:06) 수정 2016.01.25 (22:2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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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사흘동안 폭설과 강풍이 몰아친 제주에선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수억 원대 쓰레기 매립장 지붕이 무너지고, 비닐하우스는 스무 동 넘게 파손됐습니다.

양식장 광어도 10만 마리 넘게 폐사했습니다.

보도에 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 동안 기록적인 폭설로 제주시내는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쓰레기 매립장의 대형 침출수 저류조 지붕은 눈 무게를 못 이기고 주저 앉았습니다.

피해액만 7억 원을 넘습니다.

<인터뷰> 송창헌(제주시 제주환경시설담당) : "설치한 당시도 6개월이 걸렸습니다. 조사하고 설치(복구)하려면 7개월에서 8개월 걸릴 것으로 봅니다."

올봄 첫 수확을 기대했던 블루베리 비닐하우스 넉 동도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지금까지 한라봉과 복분자 등 파손된 비닐하우스만 20동이 넘습니다.

<인터뷰> 황유찬(블루베리 농가) : "손을 댈 수가 없어요. (눈) 무게가 워낙 무거우니까 (비닐) 벗겨서 작업을 한다 해도 나무가 상하고, 그냥 놔둬도 나무가 상하고요."

양식장 수조에는 광어가 하얀 배를 드러내고 죽었습니다.

순간 정전이 반복되면서 이곳을 포함해 양식장 2곳에서 광어 14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가정집을 포함해 3만 8천여 곳에서는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추위속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곳 포구에도 강한 바람이 불어 정박했던 5톤 정도의 어선이 완전히 침몰해 지금은 잔해만 남았습니다.

사흘 동안 수도 동파가 7백 건을 넘었고, 가로등이 넘어지는 등 혹한과 폭설, 강풍은 제주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 폭설에 강풍까지…제주도 ‘피해’ 속출
    • 입력 2016-01-25 21:06:24
    • 수정2016-01-25 22:29:20
    뉴스 9
<앵커 멘트>

지난 사흘동안 폭설과 강풍이 몰아친 제주에선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수억 원대 쓰레기 매립장 지붕이 무너지고, 비닐하우스는 스무 동 넘게 파손됐습니다.

양식장 광어도 10만 마리 넘게 폐사했습니다.

보도에 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 동안 기록적인 폭설로 제주시내는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쓰레기 매립장의 대형 침출수 저류조 지붕은 눈 무게를 못 이기고 주저 앉았습니다.

피해액만 7억 원을 넘습니다.

<인터뷰> 송창헌(제주시 제주환경시설담당) : "설치한 당시도 6개월이 걸렸습니다. 조사하고 설치(복구)하려면 7개월에서 8개월 걸릴 것으로 봅니다."

올봄 첫 수확을 기대했던 블루베리 비닐하우스 넉 동도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지금까지 한라봉과 복분자 등 파손된 비닐하우스만 20동이 넘습니다.

<인터뷰> 황유찬(블루베리 농가) : "손을 댈 수가 없어요. (눈) 무게가 워낙 무거우니까 (비닐) 벗겨서 작업을 한다 해도 나무가 상하고, 그냥 놔둬도 나무가 상하고요."

양식장 수조에는 광어가 하얀 배를 드러내고 죽었습니다.

순간 정전이 반복되면서 이곳을 포함해 양식장 2곳에서 광어 14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가정집을 포함해 3만 8천여 곳에서는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추위속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곳 포구에도 강한 바람이 불어 정박했던 5톤 정도의 어선이 완전히 침몰해 지금은 잔해만 남았습니다.

사흘 동안 수도 동파가 7백 건을 넘었고, 가로등이 넘어지는 등 혹한과 폭설, 강풍은 제주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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