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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피겨, 개최국 자동출전권 무산 위기
입력 2016.01.25 (21:49) 수정 2016.01.25 (22:4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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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연아가 빠진 한국 피겨는 세계 수준과는 격차가 있지만, 다행히 평창 올림픽에선 개최국 자격으로 피겨 전 종목에 출전할 길이 열렸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이 자동출전권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정현숙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연아가 은퇴한 한국피겨에 지난 2014년 6월 국제빙상연맹 총회에서 희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폐지키로 했던 올림픽 개최국 자동출전권을 부활시킨겁니다.

최소점수만 확보하면, 평창에서 우리 남녀 싱글 선수와, 페어, 아이스댄스까지 무조건 1팀씩 출전이 가능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페어와 아이스댄스로 전향하는 선수들이 늘면서 한국 피겨는 전환점을 맞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피겨 전종목 출전이라는 프로젝트가 좌절될 위기에 몰렸습니다.

올림픽을 주관하는 IOC가 피겨 개최국 자동출전을 반대한 것으로 KBS 취재결과 밝혀졌습니다.

<인터뷰> 국제빙상연맹 관계자 : "지난 여름 IOC 집행위원회에서 (피겨 개최국 자동출전권 관련) 국제빙상연맹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선수 숫자 증가로, 올림픽 규모가 커진다는 부담때문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런 부정적인 흐름속에 IOC는 늦어도 오는 3월까지 피겨 올림픽 출전 방식을 확정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이 걸린 빙상연맹은 국제연맹과의 공조를 통해 네 종목가운데, 평창에서 최소 한두종목의 출전권이라도 보장받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는 6월 국제빙상연맹 집행위원 선거에 도전할 김재열 대한빙상연맹 회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단독] 피겨, 개최국 자동출전권 무산 위기
    • 입력 2016-01-25 21:50:49
    • 수정2016-01-25 22:41:31
    뉴스 9
<앵커 멘트>

김연아가 빠진 한국 피겨는 세계 수준과는 격차가 있지만, 다행히 평창 올림픽에선 개최국 자격으로 피겨 전 종목에 출전할 길이 열렸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이 자동출전권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정현숙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연아가 은퇴한 한국피겨에 지난 2014년 6월 국제빙상연맹 총회에서 희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폐지키로 했던 올림픽 개최국 자동출전권을 부활시킨겁니다.

최소점수만 확보하면, 평창에서 우리 남녀 싱글 선수와, 페어, 아이스댄스까지 무조건 1팀씩 출전이 가능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페어와 아이스댄스로 전향하는 선수들이 늘면서 한국 피겨는 전환점을 맞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피겨 전종목 출전이라는 프로젝트가 좌절될 위기에 몰렸습니다.

올림픽을 주관하는 IOC가 피겨 개최국 자동출전을 반대한 것으로 KBS 취재결과 밝혀졌습니다.

<인터뷰> 국제빙상연맹 관계자 : "지난 여름 IOC 집행위원회에서 (피겨 개최국 자동출전권 관련) 국제빙상연맹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선수 숫자 증가로, 올림픽 규모가 커진다는 부담때문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런 부정적인 흐름속에 IOC는 늦어도 오는 3월까지 피겨 올림픽 출전 방식을 확정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이 걸린 빙상연맹은 국제연맹과의 공조를 통해 네 종목가운데, 평창에서 최소 한두종목의 출전권이라도 보장받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는 6월 국제빙상연맹 집행위원 선거에 도전할 김재열 대한빙상연맹 회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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