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겨울 왕국을 제대로 만끽하는 사람들! 외

입력 2016.01.26 (12:52) 수정 2016.01.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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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온 세상을 움추리게 했던 혹한이 오늘부터 물러간다고 하죠.

오랫만에 닥쳐온 이례적인 한파로 지구촌 곳곳에는 각양각색의 풍경들이 펼쳐졌는데요.

미 동부 지역에 역사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폭설과 한파를 제대로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스키복까지 갖춰 입고 눈썰매를 즐기는 어른들은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 아이처럼 즐거워하는데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폭설과 한파를 제대로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강추위를 넘은 순간이동…하와이에선 무슨 일이?

북반구 전역이 강추위에 시달리는 동안, 사시사철 서핑의 천국으로 불리는 하와이에선 아주 독특한 서핑 명소가 포착됐습니다.

이곳은 바로 해변과 맞닿은 '와이메아 강' 하류인데요.

강의 수량이 늘어나거나 역류 현상이 일어나면 바다와 강 사이를 넘나드는 물길이 생성되면서, 이렇게 색다른 천연 서핑장이 탄생한다고 합니다.

거센 물살에 흔들리는 서프보드 위에서 균형 감각을 과시하며 파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

혹한의 겨울을 훌쩍 뛰어넘어 여름 해변으로 순간이동을 한 것 같네요.

예고 없는 산사태…조심하세요!

아르헨티나의 험준한 산악지대를 찾은 등반객들!

서로 힘을 모아 계곡 물처럼 콸콸 흘러내리는 돌과 흙먼지 위를 아슬아슬 건너갑니다.

이때 주변 사람들의 다급한 외침이 들립니다.

잠시 후 엄청난 양의 바위와 흙더미가 폭포수처럼 쏟아지며 조금 전 사람들이 지나던 길을 삽시간에 휩쓸어 버리는데요.

정상 인근에 쌓인 눈이 녹으면서 예고 없는 산사태가 발생한 겁니다.

조금만 늦게 자리를 피했더라면 얼마나 아찔한 결과가 일어났을지, 가슴을 쓸어내리게 되네요

40년 전 배워둔 ‘심폐소생술’이 구한 생명

천안의 한 셀프세차장에서 50대 남성이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마침 옆에서 있던 70대의 주인이 쓰러진 남성을 보자마자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데요.

119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이어진 5분 동안의 심폐소생술. 남성은 다행히 목숨을 구했습니다.

40년 전 배워 둔 심폐소생술이 귀한 생명을 살린 것입니다.

지금까지 전주리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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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겨울 왕국을 제대로 만끽하는 사람들! 외
    • 입력 2016-01-26 13:00:07
    • 수정2016-01-26 13:13:34
    뉴스 12
<앵커 멘트> 온 세상을 움추리게 했던 혹한이 오늘부터 물러간다고 하죠. 오랫만에 닥쳐온 이례적인 한파로 지구촌 곳곳에는 각양각색의 풍경들이 펼쳐졌는데요. 미 동부 지역에 역사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폭설과 한파를 제대로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스키복까지 갖춰 입고 눈썰매를 즐기는 어른들은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 아이처럼 즐거워하는데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폭설과 한파를 제대로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강추위를 넘은 순간이동…하와이에선 무슨 일이? 북반구 전역이 강추위에 시달리는 동안, 사시사철 서핑의 천국으로 불리는 하와이에선 아주 독특한 서핑 명소가 포착됐습니다. 이곳은 바로 해변과 맞닿은 '와이메아 강' 하류인데요. 강의 수량이 늘어나거나 역류 현상이 일어나면 바다와 강 사이를 넘나드는 물길이 생성되면서, 이렇게 색다른 천연 서핑장이 탄생한다고 합니다. 거센 물살에 흔들리는 서프보드 위에서 균형 감각을 과시하며 파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 혹한의 겨울을 훌쩍 뛰어넘어 여름 해변으로 순간이동을 한 것 같네요. 예고 없는 산사태…조심하세요! 아르헨티나의 험준한 산악지대를 찾은 등반객들! 서로 힘을 모아 계곡 물처럼 콸콸 흘러내리는 돌과 흙먼지 위를 아슬아슬 건너갑니다. 이때 주변 사람들의 다급한 외침이 들립니다. 잠시 후 엄청난 양의 바위와 흙더미가 폭포수처럼 쏟아지며 조금 전 사람들이 지나던 길을 삽시간에 휩쓸어 버리는데요. 정상 인근에 쌓인 눈이 녹으면서 예고 없는 산사태가 발생한 겁니다. 조금만 늦게 자리를 피했더라면 얼마나 아찔한 결과가 일어났을지, 가슴을 쓸어내리게 되네요 40년 전 배워둔 ‘심폐소생술’이 구한 생명 천안의 한 셀프세차장에서 50대 남성이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마침 옆에서 있던 70대의 주인이 쓰러진 남성을 보자마자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데요. 119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이어진 5분 동안의 심폐소생술. 남성은 다행히 목숨을 구했습니다. 40년 전 배워 둔 심폐소생술이 귀한 생명을 살린 것입니다. 지금까지 전주리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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