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폭스뉴스 소유 머독 “블룸버그 대선 출마하라”

입력 2016.01.28 (04:50) 수정 2016.01.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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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수 진영의 킹메이커를 자처하는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이 마이클 블룸버그 전 미국 뉴욕시장의 대선 출마를 종용하고 나섰습니다.

머독은 SNS를 통해 "이번이 블룸버그의 마지막 기회"라면서 "일단 참여할 때까지는 모든 것이 바뀔 수 있고, 특히 선거에서는 더더욱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머독이 블룸버그 전 시장의 출마를 종용하는 것은 '트럼프는 안된다'는 평소 소신에 더해 최근 트럼프와 폭스 뉴스의 갈등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2002년부터 12년간 뉴욕시장을 지내고 블룸버그통신을 성장시킨 블룸버그는 현재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진지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독이 블룸버그 전 시장의 대선 출마를 압박하고 나선 것은 '트럼프는 안된다'는 그의 평소 소신에 더해 최근 트럼프와 폭스 뉴스의 갈등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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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폭스뉴스 소유 머독 “블룸버그 대선 출마하라”
    • 입력 2016-01-28 04:50:11
    • 수정2016-01-28 07:39:28
    국제
미국 보수 진영의 킹메이커를 자처하는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이 마이클 블룸버그 전 미국 뉴욕시장의 대선 출마를 종용하고 나섰습니다.

머독은 SNS를 통해 "이번이 블룸버그의 마지막 기회"라면서 "일단 참여할 때까지는 모든 것이 바뀔 수 있고, 특히 선거에서는 더더욱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머독이 블룸버그 전 시장의 출마를 종용하는 것은 '트럼프는 안된다'는 평소 소신에 더해 최근 트럼프와 폭스 뉴스의 갈등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2002년부터 12년간 뉴욕시장을 지내고 블룸버그통신을 성장시킨 블룸버그는 현재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진지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독이 블룸버그 전 시장의 대선 출마를 압박하고 나선 것은 '트럼프는 안된다'는 그의 평소 소신에 더해 최근 트럼프와 폭스 뉴스의 갈등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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