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항공여객 8천 9백만 명…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16.01.28 (08:12) 수정 2016.01.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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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공항을 이용한 항공여객은 8천 941만 명으로 1년 전보다 9.8%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 여객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지면서 연간 1억 명 시대가 임박했다며, 특히 올해엔 저가 항공사 이용 여객이 3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항공사 여객운송항공사 여객운송


노선별로 보면, 지난해 국내선 여객은 2천 798만 명으로 13.5% 늘었고, 국제선 여객은 처음으로 6천만 명을 넘긴 6천 143만 명으로 8.2% 증가했습니다.

전체 국제선 여객 가운데 저가항공사들이 14.6%를 수송해, 분담률은 1년전보다 3%포인트 정도 늘었지만 여객 수로는 37.6% 증가했습니다.

국토부는 저가항공사 중심의 항공노선과 운항이 늘었고, 원화 강세와 저유가에 따라 여행경비 부담도 줄어 항공여객이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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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28 08:12:48
    • 수정2016-01-28 09:36:59
    경제
지난해 국내 공항을 이용한 항공여객은 8천 941만 명으로 1년 전보다 9.8%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 여객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지면서 연간 1억 명 시대가 임박했다며, 특히 올해엔 저가 항공사 이용 여객이 3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항공사 여객운송


노선별로 보면, 지난해 국내선 여객은 2천 798만 명으로 13.5% 늘었고, 국제선 여객은 처음으로 6천만 명을 넘긴 6천 143만 명으로 8.2% 증가했습니다.

전체 국제선 여객 가운데 저가항공사들이 14.6%를 수송해, 분담률은 1년전보다 3%포인트 정도 늘었지만 여객 수로는 37.6% 증가했습니다.

국토부는 저가항공사 중심의 항공노선과 운항이 늘었고, 원화 강세와 저유가에 따라 여행경비 부담도 줄어 항공여객이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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