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디캐프리오 “러시아 대통령 푸틴 삶 연기하고 싶다”

입력 2016.01.28 (10:57) 수정 2016.01.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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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푸틴'이냐 '레닌'이냐.

러시아에서 때아닌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섭외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디캐프리오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푸틴 연기를 해보고 싶다. 레닌도 흥미로운 역할"이라고 말했는데요.

2010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을 땐 자신의 외조부모가 러시아 인이라며 러시아와의 인연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가 공개되자 러시아 영화 제작사들은 "레닌의 젊은 시절과 디캐프리오가 닮았다"며 러브콜을 보냈는데요.

하지만 러시아 공산당은 레닌 역할엔 러시아 배우가 섭외돼야 한다는 입장.

디캐프리오를 섭외하면 강력한 항의 시위를 벌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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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28 10:59:59
    • 수정2016-01-28 11: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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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냐 '레닌'이냐.

러시아에서 때아닌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섭외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디캐프리오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푸틴 연기를 해보고 싶다. 레닌도 흥미로운 역할"이라고 말했는데요.

2010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을 땐 자신의 외조부모가 러시아 인이라며 러시아와의 인연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가 공개되자 러시아 영화 제작사들은 "레닌의 젊은 시절과 디캐프리오가 닮았다"며 러브콜을 보냈는데요.

하지만 러시아 공산당은 레닌 역할엔 러시아 배우가 섭외돼야 한다는 입장.

디캐프리오를 섭외하면 강력한 항의 시위를 벌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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