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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in수다] 지단의 레알, 얼마나 갈까?
입력 2016.01.28 (15:09) 수정 2016.01.28 (22:21) 클럽 IN 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마드리드가 1월 초 베니테즈 감독을 경질하고, 지네딘 지단을 후임 사령탑에 앉혔습니다.
최고의 성적, 화려한 선수단,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가득 메우는 팬들까지 남부러울 것 없는 최고의 축구클럽. 하지만 지난 30년간 2년 이상 재임한 감독이 단 2명 밖에 없을 정도로 감독 교체도 잦았습니다.
지단은 어떨까요?
일단 시작은 괜찮아 보입니다. 부임 후 첫 경기인 리그 19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경기와 20라운드 스포르팅 히혼 경기에서 각각 5-0, 5-1 대승을 거뒀습니다. 21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잠시 주춤했지만 지단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여전히 대단합니다.
전문가들은 지단의 가장 큰 장점으로 선수단 장악력을 꼽습니다. 라커룸을 장악할 수 있는 카리스마가 전임 베니테즈 감독과는 확실히 차별화 된다는 거죠.
물론 위험요소도 지적됩니다. 시즌 도중 팀을 맡은 만큼 준비 기간이 부족했다는 것. 현재 지단이 보여주는 축구는 2013-14시즌 안첼로티 감독이 보여준 그것. 수석코치로 안첼로티를 보좌했던 지단이 가장 익숙하고 잘 할 수 있는 전술을 우선 팀에 적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문제는 올 여름이 지나고 새 시즌이 시작됐을 때 지단이 어떤 색깔의 축구를 보여줄 것이냐 하는 부분. 물론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이라는 더 시급한 목표가 발등의 불이긴 하죠.
최고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새롭게 사령탑을 맡은 지단의 이야기를 옐카의 새로운 코너 ‘클럽 in 수다’에서 꺼내 봤습니다.
최고의 성적, 화려한 선수단,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가득 메우는 팬들까지 남부러울 것 없는 최고의 축구클럽. 하지만 지난 30년간 2년 이상 재임한 감독이 단 2명 밖에 없을 정도로 감독 교체도 잦았습니다.
지단은 어떨까요?
일단 시작은 괜찮아 보입니다. 부임 후 첫 경기인 리그 19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경기와 20라운드 스포르팅 히혼 경기에서 각각 5-0, 5-1 대승을 거뒀습니다. 21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잠시 주춤했지만 지단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여전히 대단합니다.
전문가들은 지단의 가장 큰 장점으로 선수단 장악력을 꼽습니다. 라커룸을 장악할 수 있는 카리스마가 전임 베니테즈 감독과는 확실히 차별화 된다는 거죠.
물론 위험요소도 지적됩니다. 시즌 도중 팀을 맡은 만큼 준비 기간이 부족했다는 것. 현재 지단이 보여주는 축구는 2013-14시즌 안첼로티 감독이 보여준 그것. 수석코치로 안첼로티를 보좌했던 지단이 가장 익숙하고 잘 할 수 있는 전술을 우선 팀에 적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문제는 올 여름이 지나고 새 시즌이 시작됐을 때 지단이 어떤 색깔의 축구를 보여줄 것이냐 하는 부분. 물론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이라는 더 시급한 목표가 발등의 불이긴 하죠.
최고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새롭게 사령탑을 맡은 지단의 이야기를 옐카의 새로운 코너 ‘클럽 in 수다’에서 꺼내 봤습니다.
- [클럽in수다] 지단의 레알, 얼마나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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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28 15:09:55
- 수정2016-01-28 22:21:0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마드리드가 1월 초 베니테즈 감독을 경질하고, 지네딘 지단을 후임 사령탑에 앉혔습니다.
최고의 성적, 화려한 선수단,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가득 메우는 팬들까지 남부러울 것 없는 최고의 축구클럽. 하지만 지난 30년간 2년 이상 재임한 감독이 단 2명 밖에 없을 정도로 감독 교체도 잦았습니다.
지단은 어떨까요?
일단 시작은 괜찮아 보입니다. 부임 후 첫 경기인 리그 19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경기와 20라운드 스포르팅 히혼 경기에서 각각 5-0, 5-1 대승을 거뒀습니다. 21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잠시 주춤했지만 지단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여전히 대단합니다.
전문가들은 지단의 가장 큰 장점으로 선수단 장악력을 꼽습니다. 라커룸을 장악할 수 있는 카리스마가 전임 베니테즈 감독과는 확실히 차별화 된다는 거죠.
물론 위험요소도 지적됩니다. 시즌 도중 팀을 맡은 만큼 준비 기간이 부족했다는 것. 현재 지단이 보여주는 축구는 2013-14시즌 안첼로티 감독이 보여준 그것. 수석코치로 안첼로티를 보좌했던 지단이 가장 익숙하고 잘 할 수 있는 전술을 우선 팀에 적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문제는 올 여름이 지나고 새 시즌이 시작됐을 때 지단이 어떤 색깔의 축구를 보여줄 것이냐 하는 부분. 물론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이라는 더 시급한 목표가 발등의 불이긴 하죠.
최고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새롭게 사령탑을 맡은 지단의 이야기를 옐카의 새로운 코너 ‘클럽 in 수다’에서 꺼내 봤습니다.
최고의 성적, 화려한 선수단,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가득 메우는 팬들까지 남부러울 것 없는 최고의 축구클럽. 하지만 지난 30년간 2년 이상 재임한 감독이 단 2명 밖에 없을 정도로 감독 교체도 잦았습니다.
지단은 어떨까요?
일단 시작은 괜찮아 보입니다. 부임 후 첫 경기인 리그 19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경기와 20라운드 스포르팅 히혼 경기에서 각각 5-0, 5-1 대승을 거뒀습니다. 21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잠시 주춤했지만 지단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여전히 대단합니다.
전문가들은 지단의 가장 큰 장점으로 선수단 장악력을 꼽습니다. 라커룸을 장악할 수 있는 카리스마가 전임 베니테즈 감독과는 확실히 차별화 된다는 거죠.
물론 위험요소도 지적됩니다. 시즌 도중 팀을 맡은 만큼 준비 기간이 부족했다는 것. 현재 지단이 보여주는 축구는 2013-14시즌 안첼로티 감독이 보여준 그것. 수석코치로 안첼로티를 보좌했던 지단이 가장 익숙하고 잘 할 수 있는 전술을 우선 팀에 적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문제는 올 여름이 지나고 새 시즌이 시작됐을 때 지단이 어떤 색깔의 축구를 보여줄 것이냐 하는 부분. 물론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이라는 더 시급한 목표가 발등의 불이긴 하죠.
최고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새롭게 사령탑을 맡은 지단의 이야기를 옐카의 새로운 코너 ‘클럽 in 수다’에서 꺼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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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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