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유발 유전자 찾아…“‘신경망 가지치기’와 연관”
입력 2016.01.28 (16:39)
수정 2016.01.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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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 조현병이 특정한 유전자 때문에 뇌 신경이 잘못 성숙하면서 발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하버드 의과대학과 보스턴 소아병원 연구진은 최근 조현병 발병 원인과 관련한 이 같은 가설을 과학저널 네이처에 게재했습니다.
연구진은 두뇌가 성숙할 때 불필요한 신경을 솎아내는데 전전두엽 피질에서 이 작업이 과도해지면 조현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C4라고 불리는 변종유전자가 생산하는 단백질이 두뇌의 이 같은 '신경망 가지치기'를 촉진한다고 지목했습니다.
연구진은 6만 4천여 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조현병을 앓는 사람들에게서 C4-A가 지나치게 활성화됐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미 하버드 의과대학과 보스턴 소아병원 연구진은 최근 조현병 발병 원인과 관련한 이 같은 가설을 과학저널 네이처에 게재했습니다.
연구진은 두뇌가 성숙할 때 불필요한 신경을 솎아내는데 전전두엽 피질에서 이 작업이 과도해지면 조현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C4라고 불리는 변종유전자가 생산하는 단백질이 두뇌의 이 같은 '신경망 가지치기'를 촉진한다고 지목했습니다.
연구진은 6만 4천여 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조현병을 앓는 사람들에게서 C4-A가 지나치게 활성화됐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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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병 유발 유전자 찾아…“‘신경망 가지치기’와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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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28 16:39:45
- 수정2016-01-28 16:49:17
정신분열증, 조현병이 특정한 유전자 때문에 뇌 신경이 잘못 성숙하면서 발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하버드 의과대학과 보스턴 소아병원 연구진은 최근 조현병 발병 원인과 관련한 이 같은 가설을 과학저널 네이처에 게재했습니다.
연구진은 두뇌가 성숙할 때 불필요한 신경을 솎아내는데 전전두엽 피질에서 이 작업이 과도해지면 조현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C4라고 불리는 변종유전자가 생산하는 단백질이 두뇌의 이 같은 '신경망 가지치기'를 촉진한다고 지목했습니다.
연구진은 6만 4천여 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조현병을 앓는 사람들에게서 C4-A가 지나치게 활성화됐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미 하버드 의과대학과 보스턴 소아병원 연구진은 최근 조현병 발병 원인과 관련한 이 같은 가설을 과학저널 네이처에 게재했습니다.
연구진은 두뇌가 성숙할 때 불필요한 신경을 솎아내는데 전전두엽 피질에서 이 작업이 과도해지면 조현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C4라고 불리는 변종유전자가 생산하는 단백질이 두뇌의 이 같은 '신경망 가지치기'를 촉진한다고 지목했습니다.
연구진은 6만 4천여 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조현병을 앓는 사람들에게서 C4-A가 지나치게 활성화됐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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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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