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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북한 ‘무수단’ 발사
中, 北 미사일 발사 동향에 “과격한 행동 말라” 경고
입력 2016.01.28 (17:11) 국제
중국은 북한이 4차 핵실험 이후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과격한 조치를 하지 말고 긴장 국면이 계속 악순환 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얼마 전 북한이 핵실험을 해 한반도와 동북 지역의 국면에 복잡한 요소가 추가됐다고 여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현재 상황을 고도로 주시하고 있고 사태가 커지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현 상황에서 각국이 냉정하게 대응하고 자제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정부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르면 1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中, 北 미사일 발사 동향에 “과격한 행동 말라” 경고
    • 입력 2016-01-28 17:11:55
    국제
중국은 북한이 4차 핵실험 이후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과격한 조치를 하지 말고 긴장 국면이 계속 악순환 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얼마 전 북한이 핵실험을 해 한반도와 동북 지역의 국면에 복잡한 요소가 추가됐다고 여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현재 상황을 고도로 주시하고 있고 사태가 커지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현 상황에서 각국이 냉정하게 대응하고 자제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정부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르면 1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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