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주 23점’ KDB생명, 하나銀 꺾고 4연패 끝

입력 2016.01.28 (21:13) 수정 2016.01.2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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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구리 KDB생명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고 4연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KDB생명은 2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9-73으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6승 19패를 기록하며 5위 청주 국민은행과의 승차를 4.5경기로 좁혔다.

반면 12승 12패가 된 하나은행은 용인 삼성생명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떨어졌다.

KDB생명은 1쿼터 막판 구슬의 골밑슛과 한채진의 3점슛이 연속으로 들어가 18-10으로 앞서나갔다.

2쿼터 들어 추격을 허용한 KDB생명은 하나은행 김정은에게 골밑슛을 내주고 23-24로 리드를 허용했지만 조은주의 2쿼터 막판 3점슛 2개로 36-31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를 58-52로 시작한 KDB생명은 한채진의 3점슛 2개와 구슬의 3점슛 등으로 75-6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KDB생명은 4쿼터 1분49초를 남기고 하나은행 트리시아 리스턴에게 3점슛 2개를 포함, 10점을 내줘 79-73까지 따라잡혔지만 더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KDB생명 조은주는 23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경은은 14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구슬은 12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비키 바흐는 9득점 6리바운드, 한채진은 11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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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주 23점’ KDB생명, 하나銀 꺾고 4연패 끝
    • 입력 2016-01-28 21:13:04
    • 수정2016-01-28 22:21:29
    연합뉴스
최하위 구리 KDB생명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고 4연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KDB생명은 2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9-73으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6승 19패를 기록하며 5위 청주 국민은행과의 승차를 4.5경기로 좁혔다.

반면 12승 12패가 된 하나은행은 용인 삼성생명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떨어졌다.

KDB생명은 1쿼터 막판 구슬의 골밑슛과 한채진의 3점슛이 연속으로 들어가 18-10으로 앞서나갔다.

2쿼터 들어 추격을 허용한 KDB생명은 하나은행 김정은에게 골밑슛을 내주고 23-24로 리드를 허용했지만 조은주의 2쿼터 막판 3점슛 2개로 36-31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를 58-52로 시작한 KDB생명은 한채진의 3점슛 2개와 구슬의 3점슛 등으로 75-6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KDB생명은 4쿼터 1분49초를 남기고 하나은행 트리시아 리스턴에게 3점슛 2개를 포함, 10점을 내줘 79-73까지 따라잡혔지만 더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KDB생명 조은주는 23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경은은 14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구슬은 12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비키 바흐는 9득점 6리바운드, 한채진은 11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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