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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넷째 금요일 ‘서해 수호의 날’ 공식 지정
입력 2016.01.28 (21:28) 수정 2016.01.28 (21:50) 뉴스 9
<앵커 멘트>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까지 북한이 서해상에서 감행한 도발로 수십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는데요.
정부가 올해부터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서해 수호의 날'로 지정해 안보 의지를 다지고 희생자를 추모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0년 11월, 난데 없이 날아든 포탄에 연평도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북한군이 연평도를 향해 백발이 넘는 해안포와 곡사포를 발사한 겁니다.
한 시간 넘게 계속된 포격으로 우리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2명이 숨지고 1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앞서 8개월 전엔 서해에서 작전 중이던 1,200톤 급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했습니다.
북한 잠수정의 예상치 못한 어뢰 공격으로 46명의 용사가 전사했습니다.
2002년엔 연평도 서쪽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 2척이 우리 경비정을 기습했습니다.
1시간여 교전 끝에 해군 6명이 전사했고, 북한 측도 3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이러한 서해상에서의 북한의 군사 도발을 되새기고 안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서해 수호의 날'이 지정됩니다.
정부는 희생자가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 사건이 발생한 3월 4번째 금요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첫 서해 수호의 날 행사는 희생자 유족 등 7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월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까지 북한이 서해상에서 감행한 도발로 수십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는데요.
정부가 올해부터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서해 수호의 날'로 지정해 안보 의지를 다지고 희생자를 추모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0년 11월, 난데 없이 날아든 포탄에 연평도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북한군이 연평도를 향해 백발이 넘는 해안포와 곡사포를 발사한 겁니다.
한 시간 넘게 계속된 포격으로 우리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2명이 숨지고 1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앞서 8개월 전엔 서해에서 작전 중이던 1,200톤 급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했습니다.
북한 잠수정의 예상치 못한 어뢰 공격으로 46명의 용사가 전사했습니다.
2002년엔 연평도 서쪽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 2척이 우리 경비정을 기습했습니다.
1시간여 교전 끝에 해군 6명이 전사했고, 북한 측도 3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이러한 서해상에서의 북한의 군사 도발을 되새기고 안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서해 수호의 날'이 지정됩니다.
정부는 희생자가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 사건이 발생한 3월 4번째 금요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첫 서해 수호의 날 행사는 희생자 유족 등 7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월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 3월 넷째 금요일 ‘서해 수호의 날’ 공식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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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까지 북한이 서해상에서 감행한 도발로 수십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는데요.
정부가 올해부터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서해 수호의 날'로 지정해 안보 의지를 다지고 희생자를 추모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0년 11월, 난데 없이 날아든 포탄에 연평도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북한군이 연평도를 향해 백발이 넘는 해안포와 곡사포를 발사한 겁니다.
한 시간 넘게 계속된 포격으로 우리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2명이 숨지고 1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앞서 8개월 전엔 서해에서 작전 중이던 1,200톤 급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했습니다.
북한 잠수정의 예상치 못한 어뢰 공격으로 46명의 용사가 전사했습니다.
2002년엔 연평도 서쪽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 2척이 우리 경비정을 기습했습니다.
1시간여 교전 끝에 해군 6명이 전사했고, 북한 측도 3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이러한 서해상에서의 북한의 군사 도발을 되새기고 안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서해 수호의 날'이 지정됩니다.
정부는 희생자가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 사건이 발생한 3월 4번째 금요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첫 서해 수호의 날 행사는 희생자 유족 등 7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월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까지 북한이 서해상에서 감행한 도발로 수십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는데요.
정부가 올해부터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서해 수호의 날'로 지정해 안보 의지를 다지고 희생자를 추모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0년 11월, 난데 없이 날아든 포탄에 연평도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북한군이 연평도를 향해 백발이 넘는 해안포와 곡사포를 발사한 겁니다.
한 시간 넘게 계속된 포격으로 우리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2명이 숨지고 1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앞서 8개월 전엔 서해에서 작전 중이던 1,200톤 급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했습니다.
북한 잠수정의 예상치 못한 어뢰 공격으로 46명의 용사가 전사했습니다.
2002년엔 연평도 서쪽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 2척이 우리 경비정을 기습했습니다.
1시간여 교전 끝에 해군 6명이 전사했고, 북한 측도 3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이러한 서해상에서의 북한의 군사 도발을 되새기고 안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서해 수호의 날'이 지정됩니다.
정부는 희생자가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 사건이 발생한 3월 4번째 금요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첫 서해 수호의 날 행사는 희생자 유족 등 7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월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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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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