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음해’ 스팸 발송돼…경찰 수사

입력 2016.01.2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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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을 음해하는 내용의 스팸 메일이 무더기로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오늘 오후 SBS로부터 사내 이메일 계정을 통해 2만여 통의 스팸메일이 발송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발송된 메일에는 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 동영상에 '북핵은 민족의 힘'이라고 발언했다는 자막이 붙어있는 등 허위 내용이 담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영상을 삭제하도록 요청하고 SBS로부터 관련 자료를 받아 메일 발송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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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음해’ 스팸 발송돼…경찰 수사
    • 입력 2016-01-28 23:46:44
    사회
박근혜 대통령을 음해하는 내용의 스팸 메일이 무더기로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오늘 오후 SBS로부터 사내 이메일 계정을 통해 2만여 통의 스팸메일이 발송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발송된 메일에는 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 동영상에 '북핵은 민족의 힘'이라고 발언했다는 자막이 붙어있는 등 허위 내용이 담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영상을 삭제하도록 요청하고 SBS로부터 관련 자료를 받아 메일 발송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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