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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북한인권법’에 “극악한 대결 책동” 비난
입력 2016.01.28 (23:46) 정치
여야가 최근 북한인권법을 처리하기로 한 데 대해 북한이 극악한 대결 책동이라고 비판하며 처음으로 반응을 내놨습니다.

북한의 대외선전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오늘 남한이 오랫동안 국회에 처박혀 있던 케케묵은 북인권법을 꺼내 들고 압박 수단으로 써먹으려는 건 극악한 대결 책동이며, 목숨 연명의 가련한 추태라고 비난했습니다.

통일신보는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가 펼쳐지고 청년 강국이라는 시대어와 더불어 밝은 미래가 담보되는 북한에 인권 문제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남한이 오히려 '인권 불모지'라며, 따라서 북한 인권을 논하는 것이 언어도단이고, 어불성설이라고 통일신보는 덧붙였습니다.
  • 北, ‘북한인권법’에 “극악한 대결 책동” 비난
    • 입력 2016-01-28 23:46:44
    정치
여야가 최근 북한인권법을 처리하기로 한 데 대해 북한이 극악한 대결 책동이라고 비판하며 처음으로 반응을 내놨습니다.

북한의 대외선전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오늘 남한이 오랫동안 국회에 처박혀 있던 케케묵은 북인권법을 꺼내 들고 압박 수단으로 써먹으려는 건 극악한 대결 책동이며, 목숨 연명의 가련한 추태라고 비난했습니다.

통일신보는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가 펼쳐지고 청년 강국이라는 시대어와 더불어 밝은 미래가 담보되는 북한에 인권 문제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남한이 오히려 '인권 불모지'라며, 따라서 북한 인권을 논하는 것이 언어도단이고, 어불성설이라고 통일신보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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