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쌀 중국 첫 수출…7년 만에 개방
입력 2016.01.29 (12:23)
수정 2016.01.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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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국산 쌀은 까다로운 검역 조건 때문에 중국 수출이 어려웠는데요.
한중 양국이 쌀 검역 요건에 합의하면서 처음으로 국산 쌀이 중국 수출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쌀이 중국에 처음으로 수출됩니다.
첫 물량은 30톤으로 오늘 오후, 전북 군산항에서 컨테이너에 선적됩니다.
이후 수출허가 등을 거쳐 다음달 초 출항한 뒤 다음 달 중순쯤 중국 상하이항에 도착해 통관절차를 밟게 됩니다.
우리 쌀은 60여 개 상하이 롯데마트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중국 현지에서 한국쌀 판촉 홍보를 할 계획입니다.
중국에 수출되는 쌀 품종은 추청·오대·삼광·신동진, 보광·새일미 등 6가지입니다.
정부가 지난 2009년 중국에 우리 쌀 수입을 요청한 지 7년 만에 수출입니다.
지난해 10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두 나라가 쌀 검역 요건에 합의하면서 가능했습니다.
정부는 우리 쌀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평가와 중국 소비자 선호 조사 등을 바탕으로 올해 중국에 쌀 2천 톤 가량을 수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최근 쌀 수급 불균형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쌀 시장 확보가 우리 쌀 수출에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그동안 국산 쌀은 까다로운 검역 조건 때문에 중국 수출이 어려웠는데요.
한중 양국이 쌀 검역 요건에 합의하면서 처음으로 국산 쌀이 중국 수출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쌀이 중국에 처음으로 수출됩니다.
첫 물량은 30톤으로 오늘 오후, 전북 군산항에서 컨테이너에 선적됩니다.
이후 수출허가 등을 거쳐 다음달 초 출항한 뒤 다음 달 중순쯤 중국 상하이항에 도착해 통관절차를 밟게 됩니다.
우리 쌀은 60여 개 상하이 롯데마트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중국 현지에서 한국쌀 판촉 홍보를 할 계획입니다.
중국에 수출되는 쌀 품종은 추청·오대·삼광·신동진, 보광·새일미 등 6가지입니다.
정부가 지난 2009년 중국에 우리 쌀 수입을 요청한 지 7년 만에 수출입니다.
지난해 10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두 나라가 쌀 검역 요건에 합의하면서 가능했습니다.
정부는 우리 쌀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평가와 중국 소비자 선호 조사 등을 바탕으로 올해 중국에 쌀 2천 톤 가량을 수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최근 쌀 수급 불균형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쌀 시장 확보가 우리 쌀 수출에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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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쌀 중국 첫 수출…7년 만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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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29 12:25:16
- 수정2016-01-29 13:06:32
![](/data/news/2016/01/29/3224072_190.jpg)
<앵커 멘트>
그동안 국산 쌀은 까다로운 검역 조건 때문에 중국 수출이 어려웠는데요.
한중 양국이 쌀 검역 요건에 합의하면서 처음으로 국산 쌀이 중국 수출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쌀이 중국에 처음으로 수출됩니다.
첫 물량은 30톤으로 오늘 오후, 전북 군산항에서 컨테이너에 선적됩니다.
이후 수출허가 등을 거쳐 다음달 초 출항한 뒤 다음 달 중순쯤 중국 상하이항에 도착해 통관절차를 밟게 됩니다.
우리 쌀은 60여 개 상하이 롯데마트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중국 현지에서 한국쌀 판촉 홍보를 할 계획입니다.
중국에 수출되는 쌀 품종은 추청·오대·삼광·신동진, 보광·새일미 등 6가지입니다.
정부가 지난 2009년 중국에 우리 쌀 수입을 요청한 지 7년 만에 수출입니다.
지난해 10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두 나라가 쌀 검역 요건에 합의하면서 가능했습니다.
정부는 우리 쌀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평가와 중국 소비자 선호 조사 등을 바탕으로 올해 중국에 쌀 2천 톤 가량을 수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최근 쌀 수급 불균형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쌀 시장 확보가 우리 쌀 수출에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그동안 국산 쌀은 까다로운 검역 조건 때문에 중국 수출이 어려웠는데요.
한중 양국이 쌀 검역 요건에 합의하면서 처음으로 국산 쌀이 중국 수출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쌀이 중국에 처음으로 수출됩니다.
첫 물량은 30톤으로 오늘 오후, 전북 군산항에서 컨테이너에 선적됩니다.
이후 수출허가 등을 거쳐 다음달 초 출항한 뒤 다음 달 중순쯤 중국 상하이항에 도착해 통관절차를 밟게 됩니다.
우리 쌀은 60여 개 상하이 롯데마트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중국 현지에서 한국쌀 판촉 홍보를 할 계획입니다.
중국에 수출되는 쌀 품종은 추청·오대·삼광·신동진, 보광·새일미 등 6가지입니다.
정부가 지난 2009년 중국에 우리 쌀 수입을 요청한 지 7년 만에 수출입니다.
지난해 10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두 나라가 쌀 검역 요건에 합의하면서 가능했습니다.
정부는 우리 쌀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평가와 중국 소비자 선호 조사 등을 바탕으로 올해 중국에 쌀 2천 톤 가량을 수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최근 쌀 수급 불균형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쌀 시장 확보가 우리 쌀 수출에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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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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